정의당 광주광역시당 혁신위원회는 “27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강은미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정의당 혁신안 2차 광주토론회’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정의당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 강력한 혁신의 불씨를 만들어야 한다는 간절한 의지가 모아져 정의당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

지금까지 혁신위원회는 전국 각지에서 80여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800명이 넘는 당원들과 직접 대화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정의당을 지지하는 2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온라인 의견청취 등을 거쳐 지난 7월 19일 혁신안 초안이 제출됐다.

관계자는 "성료된 토론회는 광주 당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최종 혁신안은 전국 17개 시도당에서 토론회를 거쳐 완성될 예정이며, 8월 말 정의당 대의원대회에서 혁신안에 대한 최종판단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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