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대구시당위원장에 출마하며...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으로 출마한 이원준입니다.

국민 모두가 안녕하지 못했던 지난 한 해를 보내며, 또 다시 우리는 차가운 길거리에서 이 땅의 민주주의를 외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시대착오적인 공안통치와 민생파탄에 대한 저항이 이제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국민에게 군림하는 권력에 맞서 상식을 지켜내고, 서민과 노동자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우리 정의당은“더 가까이 더 아래로”열심히 앞장서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발 한발 내디뎠던 새로운 진보정당! 정의당은 2014년에는 더욱 튼실하고 강한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당원 여러분과 함께 정의당 대구시당을 더 반듯하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당원확대·지역위원회 강화·부문활동 활성화로 대구지역 민주·민생의 중심정당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서민과 노동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쓰고, 진보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아울러 경직된 당의 조직문화와 행사문화를 혁신하여 새로운 문화정당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후보를 출마시켜 더 많은 당선자를 배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또한 이를 위해 어떠한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오랫동안 땀 흘려 왔지만, 이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하는 때입니다.

정의롭고 따뜻한 세상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다시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2014년 1월 2일

정의당대구시당위원장후보 이원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