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원게시판

  • HOME
  • 커뮤니티
  • 당원게시판
  • 천호선 대표 대구방문 언론기사 모음

천호선 대표 대구방문 언론 기사 모음

 

1 대구 MBC 9시 뉴스보도

http://www.dgmbc.com/news/replay_list.do?year=2013&month=10&day=8&nav=news&id=221&mapping_type=NEW_TY_DESK

 

2. 경향신문 보도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고의로 폐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천 대표는 8일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사초를 국정원에 바로 넘겼기 때문에 숨겼다고 볼 이유가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 기록물을 보완·정리하면서 반복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부분을 내용으로 남기지 않은 건데 검찰이 이걸 기록물 삭제라고 표현하는 것”이라며 “국정원이 그렇게 유능하지 않다는 것은 청와대에서 내부 정보보고를 받아보며 느꼈다”고 전했다.

 

 

3. 영남일보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사초 실종 논란과 관련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고의로 폐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8일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무현 대통령이 국정원에 바로 넘긴 것은 사실”이라며 “숨겼다고 볼 이유도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천 대표는 “만약 누군가 숨기려 했다면 대화록을 아예 없애버리거나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해 15년 동안 아무도 볼 수 없게 했을 것”이라며 “일부러 이관하지 않았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과 인사 문제에 대해선 역주행이라고 비판했다.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기초연금 2배 인상 공약은 사기임이 드러났고, 영유아무상보육과 반값등록금 등 어느 것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또 “유신헌법을 만들고 지역감정을 유발했던 낡은 인물을 비서실장에 앉히고,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아 매관매직을 했던 부패한 인물에게 공천권을 줬다며 “국민들이 가장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대구의 정치 지형과 관련해 “현재 대구의 1당 독점 체제에서는 지역과 서민을 위해 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새누리당의 아성을 위협하는 무서운 야당 출현만이 대구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4. 네이버 뉴스 속보

 [보도자료] 대구 찾은 천호선 대표 “회의록 미이관 밝혀야 하지만, 정치공작적 통치술은 위험”

- 국민연금 연계한 기초연금 후퇴, 기존 설계에 비해 국민연금 저소득 장기가입자에게 불리

- 국정원 대선개입과 공약후퇴로 박근혜 정부 민주적 정통성 취약해져

- 정의당, 민주당에 비해 강력한 보편적 복지 추구, 실현가능하고 투명한 국가비전 제시하는 진보될 것

-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 경북 중 최소 1곳은 광역단체장 후보 낼 것

- 지방선거 야권연대는 아직 밝힐 수 있는 단계 아니나, 박근혜 정권 현재 태도 유지하면 정권 심판 여론 생길 수밖에 없어

- 대구 정치 감시와 견제 없어 지방자치 후퇴, 견제와 경쟁할 수 있도록 정의당 활동 주목 호소

 국정원 불법대선개입과 복지공약 후퇴를 규탄하는 전국순회 중인 천호선 대표가 대구를 찾아 “정상회담 회의록 미이관된 이유 밝혀야겠지만, 이것을 이용해 정치공작적 통치술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유신의 말기를 보는 것 같다”며 정상회담 회의록에 대한 정치공세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8일 오전 대구 수성구 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참가한 천호선 대표는 “야당의 대표가 노숙해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행동으로 나서주실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 전국순회 시작”했다고 이번 대구 방문의 의미를 소개했다.

 정부의 기초연금 공약 후퇴에 대해서 천 대표는 “국민연금과 연계하겠다면서 저소득 장기가입자가 불리하게 되었다. 물가연동으로 지급액 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며, 기존의 설계보다 지급액이 불리하고, 기초연금 20만원 포기가 아닌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포기한 공약이 되었다”며 정부의 공약 수정을 비판했다.

 이어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본인이 지시하지 않았고, 몰랐다고 하더라도 (선거에) 영향을 준 것이 분명한 국정원의 대선개입”과 “국민들이 선택할 때 변수가 된 중요한 복지공약을 철회”한 것으로 인해, “박근혜 정부의 민주적 정통성이 매우 빈약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박근혜 대통령이 이 문제를 책임 질 것을 촉구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야당이 국회를 비우고 강경일변도로 투쟁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질문에 대해, 천 대표는 “열쇠를 쥐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원 대선 개입에) 비판적 시각을 갖고 있는 국민에게 단 한마디의 위로도 하지 않는 등 타협과 유연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정국 경색의 책임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음을 지적했다.

 민주당 그리고 다른 진보정당에 비해 정의당이 어떤 차별성을 보일 것이냐는 질문에는 “정의당은 민주당에 비해 강력한 보편복지 정책을 지향하는 정당”이라고 소개하고, “유럽 사민당들이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는 것처럼, 투명하고 민주적인 국가비전을 마련하고 상생가능하며 실현가능 정책을 갖춘 진보정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내년 지방선거 준비와 관련된 질문에서는 “16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를 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야당의 연대와 연합 과정에서 능동적 역할 할 것”이며, “대구 경북권에서 반드시 한 후보를 낼 것이며,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좋은 후보 낼 것”이라고 답했다.

 지방선거에서 야권연대 추진 여부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권이 현재와 같은 태도를 유지하면 심판론이 나오게 될 것이며, 시간이 지나봐야 결정하게 되겠지만 야당들이 단결하라는 국민들 요구가 있다면 연대는 열어놓고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김명미 부대표, 대구시당 김성년 공동위원장(수성구의회 의원), 대구시당 이원준 공동위원장, 대구시당 남병선 부위원장, 윤보욱 북구 의원, 이영재 북구 의원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이어 대구은행 본점과 경북대학교 등 대구시대 일대에서 열린 정의당 정당연설회에 참가한 천호선 대표는 “밀라노와 대구시와의 자매결연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 15년 만에 밝혀진 것은 는 지방자치와 공무원들이 아무 감시와 견제가 없어 벌어진 일”이라며며 이 “건전한 경쟁과 견제가 될 수 있도록, 지역구도에 기대지 않고 진보적이고 건강한 정치를 하는 정의당의 활동을 주목”해 달라고 호소했다.

 2013년 10월 8일

정의당 대변인실

 

5. 브레이크 뉴스

© 정창오 기자

 박근혜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와 진전 없는 국정원 사태 해결을 내세우며 ‘전국순회-국민과의 대화’를 진행 중인 정의당 천호선대표가 10월 8일 대구를 찾았다.

천 대표는 이날 11시 수성구의회 소회의실(2층)에서 기자회견과 기자 간담회를 가지는 것으로 대구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당선시킨 4대 공약은 이제 허공 속에서 사라지고 있다”면서 “기초연금 두 배 인상 공약은 사기로 드러났고, 4대중증질환 국가보장, 영유아무상보육, 반값등록금 중 어떤 것도 지켜진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천 대표는 또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민생과 복지가 무너지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역주행만을 계속 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헌법을 무시하고 민생복지 공약을 파기하며, 부패하고 낡은 인사들로 정권을 지키려 한다면 국민과의 일대결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 대표는 아울러 “새누리당의 아성이라는 대구에서 시작한 변화는, 박근혜 정부에게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라면서 “새누리당의 아성을 위협하는 무서운 야당의 출현만이, 대구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천 대표는 기자회견 및 간담회를 마친 뒤 정의당 민생당사 특별차량으로 경북대학교 북문, 228공원, 고속터미널, 칠성시장 등을 돌며 정당 연설회를 통해 거리의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까페 스마트맘 회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보육과 교육문제에 대한 대구 엄마들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저녁엔 정의당 당원들과 함께 2014지방선거 준비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방문 일정을 마친다. 

 

6. 대구경북뉴스 DGN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 가운데 정의당 천호선대표가 취임이후 첫 대구 방문행사를 가졌다.

박근혜대통령의 복지공약 후퇴와 진전 없는 국정원 사태 해결을 위해 ‘전국순회-국민과의 대화’를 진행중인 천대표는 오전 11시. 수성구의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복지의 포기는 민생의 방기이며, 곧 민주주의의 후퇴라고 말하며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족한 정당이지만, 정의당은 그러한 야당이 될 것이라고 역설하며,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서민을 위해 일하는 믿음직한 정당,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이 될 것과 정의로운 정치로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 가까이... 더 아래로...’라는 방문 취지에 맡게 특별 제작된 정의당 민생당사 차량을 탄 천호선대표는 오후부터 거리로 나가 대구은행 본점 네거리, 경북대학교 북문, 칠성시장등을 돌며 직접 대구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일정을 보냈다. 특히 시내의 한 까페에서 이루어진 대구 스마트맘 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천대표는 보육과 교육에 대한 엄마들의 고민을 전해 들으면서, 국가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이루어져야 할 보편적 복지와 차별과 경쟁이 아닌 협동과 조화의 교육을 강조했다. 이어 대구 바보주막 개점을 축하 방문과 2014지방선거 당원 간담회를 끝으로 대구 일정을 모두 마친 천호선대표는 ‘민주주의와 민생, 복지를 지켜나간다는 정의당의 전국 순회 일정은 100여일동안 200여 지역 방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대구는 새누리당의 아성이 가장 견고한 곳이며, 그렇기에 다양한 정치적 색깔이 더욱 필요한 곳이라고 본다. 변화가 없이는 발전이 없다. 가까운 시일내 대구를 또 찾을 것이다. 그때는 동네, 동네를 찾아다니며 시민들을 만날 것이다. 그러한 노력들이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대구가 변하면 대한민국이 변한다고 확신한다’는 인사를 마지막으로 전했다.

 

7. 뉴시스

대구=뉴시스】주기철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8일 오전 대구를 방문해 수성구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3.10.08. joo4620@newsis.com 2013-10-08

대구=뉴시스】박광일 기자 = 8일 대구를 찾은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사초 실종' 논란과 관련해 "누군가 고의로 없앴을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오전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당시 당선자로 확정된 이명박 대통령이 참고할 수 있게 하려고 국정원에 남북정상회담대화록을 넘긴 것은 사실"이라며 "숨겼다고 볼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누군가 숨기려 했다면 대화록을 아예 없애버리거나 대통령지정기록물로 지정해 15년 동안 아무도 볼 수 없게 했을 것"이라며 "일부러 이관하지 않았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만 "대화록이 파일은 있지만 국가기록원에 이관이 안 된 것은 맞다"며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은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호선 대표는 이날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 논란과 인사 문제에 대해 '역주행'이라고 비판하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천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4대 공약이 허공 속에서 사라지고 있다"며 "기초연금 2배 인상 공약은 사기임이 드러났고 영유아무상보육과 반값등록금 등 어느것 하나도 지켜진 게 없다"고 지적했다.
또 "유신헌법을 만들고 지역감정을 유발했던 낡은 인물을 비서실장에 앉히고 거액의 공천헌금을 받아 매관매직을 했던 부패한 인물에게 공천권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민생과 복지가 무너지고 있지만 박근혜 정부는 역주행만 계속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가장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바로잡을 가장 큰 힘은 바로 대구시민들에게 있다"며 "새누리당의 아성이라는 이곳 대구에서 시작한 변화는 박근혜 정부에게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대구의 1당 독점 체제에서는 지역과 서민을 위해 일 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새누리당의 아성을 위협하는 무서운 야당 출현만이 대구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정의당은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닌 서민을 위한 믿음직한 정당이 되겠다"며 "제대로 된 정책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해 대구의 정치 지형을 바꾸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구은행 본점네거리와 경북대 북문, 칠성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 뒤 서울로 이동할 예정이다.
pgi0215@newsis.com

 

8. 연합뉴스

천호선 "사초 고의폐기 가능성 희박"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8일 대구 수성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천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고의로 폐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2013.10.8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8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고의로 폐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천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의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사초를 국정원에 바로 넘겼기 때문에 숨겼다고 볼 이유가 없고, 정치적 이유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기록물을 보완·정리하면서 반복되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보는 부분을 내용으로 남기지 않은건데 검찰이 이걸 기록물 삭제라고 표현하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또 "국정원이 그렇게 유능하지 않다는 것은 청와대에서 내부 정보보고를 받아보며 느꼈다"며 "정보를 수집하는 해외정보처를 새로 만들고 국정원의 국내정보 수사권한은 검찰이나 경찰에 완전히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천 대표는 기자간담회 뒤 경북대학교 북문과 칠성시장 등을 돌며 시민들을 만난다.
정의당 전국 순회는 내년 1월까지 100여일간 더 계속될 예정이다.
sunhyung@yna.co.kr

 

9. 뉴스1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 = 천호선 정의당 대표가 8일 현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와 인사 문제를 거론하며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이날 대구 수성구의회 소회의실에서 '국민과의 대화' 대구지역 기자회견을 갖고 "계속해서 헌법을 무시하고 민생복지 공약을 파기하며, 부패하고 낡은 인사들로 정권을 지키려 한다면 국민과의 일대결전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천 대표는 앞서 논란이 됐던 '부마항쟁' 관련 발언을 이날도 언급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가) 계속해서 헌법을 무시한다면 79년 부마, 80년 광주, 87년 6월 항쟁과 같은 국민의 항쟁이 벌어질 것"이라며 "이 항쟁은 촛불항쟁이며,투표장으로 향하는 민심의 행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천 대표가 지난 5일 오후 부산 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정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 "조금 있으면 부마항쟁 기념일이 다가온다. 박근혜 정권의 민주주의 후퇴, 복지공약 후퇴가 보통 심각하지 않다"며 "부산시민이 다시 한 번 제2의 부마항쟁을 일으켜야 한다"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자 여권 일각에서 "반(反)정부, 사회불안을 부추기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천 대표는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의 시계를 뒤로 돌리고 있지만 우리 국민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낡디 낡은 유신의 통치술에 골몰하는 박근혜 정부와 달리, 우리 국민들은 가장 민주적이고 가장 평화적인 방법으로 잘못된 정부를 바로잡을 지혜와 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바로잡을 가장 큰 힘이 바로 대구의 시민 여러분께 있다"며 "새누리당의 아성이라는 이곳 대구에서 시작한 변화는 박근혜 정부에게 가장 큰 경고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 대표는 "민정당, 민자당, 신한국당, 한나라당, 새누리당, 대구의 제1당은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며 "2당도 없는 1당 체제에서 아무런 경쟁도 하지 않고 견제도 받지 않은 이들이 지역을 위해, 서민을 위해 일할 리 없다. 줄을 잘 서서 공천의 기회를 노릴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의당은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라 서민을 위해 일하는 믿음직한 정당이 되겠다"며 "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책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임해 대구의 정치지형을 바꾸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0. 경북매일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정의당 천호선 대표가 대구를 방문, 남북정상회담 대회록인 사초 실종에 대해“누군가 고의적으로 폐기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대구 수성구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천 대표는“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당선된 상황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회록을 국정원에 바로 넘긴 것은 사실”이라며“다음정권에 도움이 되려고 넘겼기 때문에 정치적 이득이 없는데 이를 숨겼다고 볼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