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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민주-새정치 통합관련 / 대구시당 3차 공직후보자 모집 결과

[3월3일 정의당 대구시당 브리핑]

 

1. 민주당-새정치연합 통합관련...

 

어제 발표된 통합선언이 6월 지방선거 야권승리와 박근혜정부에 대한 엄중한 평가등 긍정적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 정의당도 대구지역의 발전와 변화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혁신을 담보로 했던 안철수의 새정치가 그 어떤 명확한 구호 하나 만들지 못한 채 구태한 정치공학적 변화의 답보로 끝난 것에는 실망을 금치 못한다.

 

늘 모호하고 두루뭉술한 말로 새정치를 설명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많은 국민들로부터 기대와 지지를 받아온 까닭은 수십 년 동안 해묵은 거대양당 기득권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증과 반감이 그만큼 컸기 때문이다. 1년 넘게 유지된 20~30%대의 꾸준한 지지 역시 안철수 의원 개인에 대한 팬덤이 아닌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이었음임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절실한 요구와 기대는 하룻밤 사이에 배반당했다. 기초선거 무공천이라는 빈약하기 그지없고 떳떳치 못한 명분 하나 내세워, 그토록 비판하던 양당 독점체제에 투항한 것으로 끝을 내었다.

 

불과 2012년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어 대선을 이겨보겠다던 ‘혁신과통합’의 시도는 2년이 지난 지금 도로 민주당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과거 민주당내 수많은 혁신의 실패를 어떻게 뛰어넘을 것이냐는 데 대한 구상도 없이, 통합만하면 이길 수 있다고,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명백한 오판이고 자만이다. 원칙도 비전도 없는 기득권에의 투항이고 과거로의 복귀이다.

 

기존의 것에 대해 성찰과 혁신을 바란다는 점에서 안철수의 새정치를 지지해왔던 정의당은 흔들리지 않고 자기혁신과 정치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정의당의 실천이야말로 진정한 새정치라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겠다. 비록 그 크기는 작지만 원칙이 단단하고 분명한 비전을 가진 정당임을 자임하며 국민들께 다시 희망을 찾아 드리는 소임을 감히 맡아 나서겠다.

 

 

2. 정의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3차 공직후보자 모집 완료

 

정의당 대구시당이 2월28일까지 진행한 ‘2014동시지방선거 3차 공직후보자 모집’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된 이번 모집에는 광역비례의원후보와 기초의원후보 총 1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칠곡지역인 북구 ‘마’, ‘바’, ‘사’, ‘아’기초선거구에 각각 김용호(48.공동육아노마어린이집대표), 이영재(47.북구의회주민생활위원장), 김지형(39.북구시민연대공동대표), 윤보욱(52.북구의회행정자치위원장)이, 동구 ‘라’선거구에는 양희(51)동구지역위원장, 달서구 ‘라’선거구에는 한민정(42) 대구시당사무국장이 각각 신청하였다.

 

이와 함께 김성년(36) 현)수성구의회 운영위원장이 수성‘라’선거구에, 이영희(48)수성주민광장운영위원장이 수성구기초비례후보에 신청을 마쳤으며, 중구‘가’선거구에 이남훈(35) 대구시당사무처장이, 광역비례의원후보에는 남명선(43.공인노무사) 대구시당부위원장이 심사를 신청했다.

 

최근돈 대구시당 공직후보자 심사위원장은 ‘기득권적인 선거구획정과 강경한 대구지역의 여권지지 구도에서 어려운 선거가 되겠지만, 진보 정치의 의제 실현과 정치 다양성을 통한 대구 변화를 위해 어려운 길을 선택한 후보들의 용기와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형식적 심사가 아닌 정의당 대구시당의 후보들이 확실히 검증된 후보들임을 대구시민들게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시당위원장 이미 내부적으로 대구시장 출마의사를 밝힘에 따라 중앙당에서 진행되고 있는 광역단체장후보 심사 결과와 대구시당 공직후보자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당은 3월초 당원 총투표를 거쳐 이번 지방선거 후보자를 확정하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아직 신청이 이루어지지 않은 단위 선거와 지역에 대한 추가 후보 모집도 3월과 4월 이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월 3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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