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뉴스
  • 브리핑
  • [논평] 홍준표 시장의 남 탓과 몽니 부리기, 이정도면 수준급이다.

[논평] 홍준표 시장의 남 탓과 몽니 부리기, 이정도면 수준급이다.

 

- 신청사 건립 설계비 시의회 삭감에 부서 폐쇄, 몽니 부리기 아니면 무엇인가

- 100일 기자회견 때도 시정연설 때도 나타나 홍 시장 방해한다는 기득권 카르텔, 정체라도 좀 알려줬으면.

 

홍준표 시장의 남 탓이 또 나왔다.

이번에는 몽니 부리기까지 수준급으로 보여줬다.

 

내년도 대구시 예산안을 심의하는 대구시의회 예결특위에서 신청사 설계비 130여억원 전액을 삭감하자 홍준표 시장은 주무부서인 신청사건립과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다른 부서로 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산안 심의 권한이 있는 시의회가 예산을 삭감했으면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없는 것은 맞다.

하지만 단체장은 해당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방법은 충분하다.

내년 초에 추가경정 예산안을 제출하여 추진할 수도 있고, 별도 기금을 조성해서 추진할 수도 있다.

그런데 부서 폐쇄라니. 애초에 신청사 건립에 의지가 있었는지 의구심이 들 뿐이다.

 

홍준표 시장의 남 탓은 한 두 번이 아니다.

오늘, 시 재정 악화를 시정하려고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기득권 카르텔이 이를 방해하고 막고 있다고 했는데, 정체도 밝히지 않은 기득권 카르텔은 홍준표 시장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 때도, 시의회 시정연설 때도 나타나 홍준표 시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그 정체라도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

 

홍 시장의 의도를 정확히는 모르겠다.

애초에 신청사 건립에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최근 달서구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에 불편한 심기와 본인이 제출한 예산안을 삭감해버린 시의회에 대한 엄포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하지만 240만 대구시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이의 말과 행동이 가벼워서는 안 될 것이다.

 

20221215

정의당 대구시당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