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태원 참사 관련 입장

참담한 비극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와 상인동 가스 폭발 사고 등으로 황망한 사고에 사랑하는 이웃을 잃어 본 대구시민들에게 소중한 목숨들이 안타깝게 스러져 간 이번 참사 소식은 더 억장이 무너지고 비통한 사건이었으리라 짐작됩니다.

지역사회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 매진해야할 것입니다.

정의당 대구시당도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해나가겠습니다.

또한, 내일(11월 1일) 오후1시30분 두류공원에 마련된 대구시 합동분향소에 한민정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들이 함께 조문하고, 희생자 추모와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마음을 모을 것입니다.

덧붙여, 정의당은 어제(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표단-의원단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사고 수습과 지원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적 시민 안전 참사 TF’를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오늘(31일) 예정되었던 신임 대표단 현충원 참배와 취임식을 모두 취소하고, 안전 사회를 위한 법 제도 개정을 포함한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2022년 10월 31일

정의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