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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홍준표 시장님. 중앙정치 관여, 지금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 대구시민은 중앙정치에 눈이 가있는 시장이 아니라 대구시민의 삶에 온 신경이 가있는 시장을 바란다.

[논평] 홍준표 시장님. 중앙정치 관여, 지금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 대구시민은 중앙정치에 눈이 가있는 시장이 아니라 대구시민의 삶에 온 신경이 가있는 시장을 바란다.

 

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중앙정치에 더 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의 여당 상임고문 위촉 황당하다.

 

지방자치단체장도 정치인이다. 하지만 지방의원과는 엄연히 입장이 다르다.

단체장은 그 지방자치단체를 책임지고 모든 시민을 대표해 정치적 중립을 요하는 자리다.

그럼에도 소속 당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정당의 상임고문을 맡겠다는 것은 본분을 망각한 행위일 뿐이다.

 

더구나 본인 말처럼 상임고문은 정당의 원로 중 현역을 떠났거나 특별한 경우 위촉되는 자리라면서 자신의 상임고문 위촉 소식을 알리는 건 일말의 납득조차 되지 않는다.

 

지방자치단체장이 되면 중앙정치에 관여하는 것은 부적절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잘못된 방향으로 나갈 때도 목소리를 내기 어렵지만 상임고문이 되면 그런 시비 없이 중앙정치에 관여할 수 있는 통로가 생긴다고 했는데, 홍준표 시장은 지금도 SNS 등을 통해 중앙정치에 꾸준히 입 대면서 관여하고 있지 않은가?

중앙정치 관여, 지금도 충분하지 않으신가?

얼마나 더 관여하셔야 만족하시겠는가?

 

대구시민은 바란다.

중앙정치에 입 대고 관여하면서 중앙정치에 눈이 가있는 대구시장이 아니라, 대구시정과 나락으로 떨어진 대구시민의 삶을 보듬고 돌보는 데 온 신경이 가있는 대구시장을 말이다.

 

20221020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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