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 2014지방선거 2차 공직후보자 모집 시작

정의당 대구시당은 2월3일(월)부터‘2014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 후보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모집은 지난해 있었던 1차 공직후보자 모집에 이은 2차 모집이며, 2월14일(금)까지 약 2주간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광역(비례)의원 및 기초단체장과 기초(비례)의원이며, 정의당 대구시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 서류를 기간내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후보자 신청자는 당내 후보자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추후 당원 총투표와 정의당 전국위원회의 인준을 받아 정의당 공직후보자로 선거에 임할 수 있다.

이번 모집과 관련해 정의당 대구시당은 ‘3명의 기초의원 후보가 신청했던 1차 모집에 비해 이번 2차 모집은 정당공천제와 선거구 획정등으로 출마 단위와 지역을 결정하지 못했던 후보자들의 참가로 신청인원이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2월13일로 예정된 정의당 대구시당 대의원대회에서 2014지방선거에 대한 전략 방안이 보다 구체화 될 예정이어서 3차 공직후보자 모집을 2월말경 추가 시행하는 방안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직후보자 신청자들은 오는 3월 대구시당 당원 총투표를 정의당 공직후보자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고로 정의당의 광역단체장 후보는 중앙당 공직후보자심사위원회를 통해 모집과 심사가 이루어진다.

2014년 2월 3일

정의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