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대구시당 2기 집행부 출범. 이원준시당위원장 선출

정의당 대구시당이 2기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했다. 17일 끝난 ‘정의당 대구시당 2기 지도부 선출 동시당직선거‘에서 새로운 대구시당위원장으로 이원준 현)대구시당공동위원장이 투표율 73.0%, 찬성 96.1%로 단독 선출되었다.

이번 선출선거는 대구시당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동구, 달서구, 북구, 수성구 총 4개 지역위원장과 대구시당대의원까지 총 10개 직책. 23명의 선출직 당직자를 뽑는 선거였다. 

한편 이원준당선자와 함께 시당 집행부를 구성할 시당부위원장에는 남명선 현)대구시당부위원장과 김성년 수성구의원이 공동 선출되었으며 이들은 2년의 임기동안 년내 지방선거와 차기 총선을 준비해 나가게 된다.

앞서 대구시당은 이번 당직선거가 6월 지방선거에 대한 실질적인 돌입을 뜻한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출된 각 지역위원장들과 집행부가 그 중책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이원준시당위원장 당선자는 ‘독선과 분열의 정치는 이제 멈추어야 한다. 일당 독점의 대구정치에서 서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며, 실천적인 대안 정치가 필요하다. 정의당은 대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복지 대구의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들을 시작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내부 논의와 소통을 거쳐 2월로 예정된 대구시당 대의원대회 통해 지방선거 전략 구상을 완료할 것이며, 6월 지방선거를 통해 복지 대안정당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호선당대표의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로운 복지국가’의 슬로건을 내건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지역 복지 정책을 제안 구축해 가는 선거로 임할 것임을 표명했었다. 

이번 대구시당의 2기 지도부 선출은 대구 지역의 추진단위를 새롭게 구성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정의당 대구시당이 향후 대구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각 선거의 후보 전략과 선거 공약을 어떻게 마련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2014년 1월 18일

정의당 대구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