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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금체불/노동착취 블랙기업 이랜드를 규탄한다.
 
- 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노동자 임금체불 대구시내 14개 매장에서 3억 1천만원 체불
- 자연별곡 동성로점 4천만원 체불로 대구 최고. 애슐리, 자연별곡 매장 9곳 평균 3천만원 체불
- 정의당 체불임금 해결될 때까지 매장 앞 1인시위 및 현수막게시, 체불피해자들의 진정, 소송 지원할 것
- 적극적인 해결 노력 없는 이랜드에게 남을 건 퇴출 뿐.
 

? 2016년 국정감사에서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의 폭로와 고용노동부의 근로감독으로 애슐리, 자열별곡 등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임금이 자그마치 84억을 체불하고 있다는게 드러났다.
 
? 정의당대구시당이 1월말 이정미의원실과 대구지방노동청을 통해 입수한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내역을 보면 전체 체불임금 84억 중 대구광역시 소재 14개 매장에서 3억 1천만원(311,773,339원)이 체불되어 있었고 그 내역은 계약서에 명시된 시간보다 일찍 강제조퇴 시키면서 생기는 휴업수당이 1억 2천만원, 1분단위 꺽기와 연장수당 미지급등으로 생긴 체불이 1억 2천만원, 연차수당 미지급분이 6천8백만원이다.
 
? 특히 직영점인 애슐리 7개 매장과 자연별곡 2개 매장의 체불액은 총액 2억7천만원(273,606,456원), 매장 평균 3천만원(30,400,717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연별곡 동성로점은 총 체불액이 4천만원을 넘어 대구매장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 이는 이랜드파크, 나아가서 이랜드 그룹의 조직적인 청년노동 착취 범죄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며,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내역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이정미의원이 폭로한 정규직 사원들에 대한 체불까지 더하면 대구지역 이랜드파크 체불액은 더욱 불어날 것이다.
 
? 국감후 이랜드측은 84억 체불임금중 30억을 지급하겠다고 나섰지만, 1월초 혁신 5대 방안 발표후에도 여전히 근무시간 조작등이 발생했다. 또한 체불된 청년노동자 중 퇴직한 사람들이 본인의 체불임금을 계산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료인 재직시 근무내역, 급여명세서는 제공해주지 않으면서, 본인들이 내부적으로 정산한 체불금액만 인정하고 있다. 재직자들에게도 일방적으로 계산한 체불임금을 지급하면서 본인의 손해가 있더라도 민·형사상 소송과 고용노동부 진정까지도 하지 말라는 부제소 특약을 강요하고 있는 실정이다.
 
? 정의당대구시당은 이러한 이랜드의 작태를 규탄하며 체불피해자들 구제에 나설 것이다. 정의당은 현재 자문노무사들의 모임인 ‘비정규직노동상담창구(1899-0139)’(약칭 비상구)를 통해 이랜드파크 체불당사자들에 대한 상담과 소송, 진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매장에서 조속한 체불임금 해결을 촉구하는 1인시위와 매장별 현수막게시에 나설 것이다.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지 않는다면 청년착취기업 이랜드파크는 업계에서 퇴출되어야 마땅하다.
 
? 마지막으로 이미 검찰 고발까지 이루어진 만큼 근로감독 이후로 손 놓고 있는 고용노동부와 대구지방노동청은 이러한 이랜드파크의 조직적인 체불범죄행위에 대해 즉각 추가수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청년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고 청년들의 생애 첫 직장을 농단한 이랜드를 일벌백계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와 노동청은 그 존재의미를 잃게 될 것이다.
 
2017년 2월7일
정의당 대구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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