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일 18일(목). 정의당 정진후의원, 경북대병원장 면담

- 경북대병원 파업 장기화는 적극적인 대화를 회피하는 병원측의 불성실한 태도 때문

- 병원장 면담, 파업현장 방문등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

정의당의 정진후의원이 내일 18일(목) 오후 3시. 경북대병원장을 면담한다. 이번 면담은 길어지고 있는 경북대병원 파업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체 불성실히 교섭에 임해온 병원측의 일관된 태도에 항의하기 위함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의 정의원은 이번 파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지난주(12일.금) 경북대병원장과 경북대노조 분회장, 교육부 과장간의 3자 대면을 주선했었다. 하지만, 이 자리에 경북대병원장은 노조측과는 할 이야기는 없다는 핑계를 대며 일방적으로 불참했다.

정부의 지침만을 핑계로 제3병원 건립까지 일방적 밀어붙이기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 병원측의 태도에 정의당과 정진후의원은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면담을 통해 병원측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와 조속한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

병원장과의 면담이 끝나는대로 정의원은 파업 농성 현장을 방문해 노조원들을 직접 만나 면담 결과를 소통하고, 이어진 노조 간담회를 통해 진전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12월 17일

정의당 대구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