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토) 인천시당은 계양구 지역에서 정책캠페인과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제목이 낚시같지만....
기획취지가 평당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문제를 담아 발언하는 것을 컨셉으로 했구요.
노래공연을 첨가하여 거리연설회의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소품으로 눈길도 끌어보고, 시민들의 반응은 꽤 좋았습니다.
■ p2시 - 4시
효성동, 작전동, 서운동 등 6개 거점에서 캠페인을 진행했구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서명운동과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피켓팅 등
작전 홈플러스 부근 사거리에서는 중앙당 빵빵이가 2시간여 영상을 통해 우리당의 정책홍보영상을 상영.
■ 그리고 p4시부터 정당연설회 시작. (작전 홈플러스 부근 사거리)
노란색 가면, 정의당 조끼, 친근한 곰돌이, 정당 피켓으로 사거리를 노란색으로 물들였습니다.
# 1. 인천시당 김성진위원장 연설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협력업체까지 포함 1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자폭제제
평화번영과 통일의 숨통을 틔우기 위해 개성공단은 즉각 재가동해야 한다는 주제로 연설했습니다.
#2. 대학생 당원의 가슴찡한 발언
위안부 문제해결, 다시는 이땅에 침략전쟁도 위안부도 없어야 한다고.
우리들이 살아갈 세상은 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싸우겠다.
그것이 정의당 당원인 이유라고.
# 3. 평범한 문화예술 당원이라고 밝힌 가수 두분.
사진으로 보면 생동감이 없지만, 지나는 시민들이 한순간에 시선을 모았습니다.
노래실력 대박! 가슴 절절히 부른 노래는 '얼마나 더' TV녹화하냐고 묻는 시민들이 있을 정도로.
44명 남은 위안부 할머님들이 살아계실때 반드시 사과와 법적배상을 받아야 한다고.... 노래로 연설해 주심.
# 4. 어린이집 원장님이 속터져서 나오심
보육대란, 도대체 누가 책임질건가? (박근혜 대통령이 모범적인 운영을 한다며 방문했던 그 어린이집 원장님)
대통령이 공약을 지키지 않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는데 우린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나?
누리과정이 불안하면 그 불안이 교사들에게, 부모들에게 전달되고 결국 아이들에게 전해진다.
개성공단을 이야기하며 통일을 가르치고 평화를 노래했는데, 갑자기 폐쇄하면 애들에게 뭐라 말해요?
정의당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보육정책 튼실하게 만들어달라, 평화를 위해 개성공단 살려달라.
정의당 당원으로 함께하는 이유라고.,.....
# 5. 오늘의 깜짝 손님.
정의당 원내대표 정진후 국회의원님. 엊그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직접 들었습니다.
당원들 일일이 손잡아 주시면서 격려도 아끼지 않구요.
# 6. 정당연설회를 진행해주신 박종현 사무처장님.
연설회가 끝난 자리에는 정의당 현수막이 남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