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진보정치의 위기 극복을 위해 기초를 다지는 대의원
안녕하십니까. 당대회 대의원으로 출마한 은평갑위원회 당원 이호영입니다.
진보정당이 사라진 지난 총선 결과는 너무나도 안타깝고 참담했습니다. 당원 동지들의 상심도 크시리라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창당 이후 처음으로 원외 정당이 됐으며 동력도 상당 부분 떨어졌습니다. 희망을 말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러나 진보정치의 꿈을 포기해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상황에도 당을 지키고 남아 있는 당원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지역위원장님과 함께 지역에서부터 당원 동지들과 지지자들의 동력을 모으고 기초에 충실한 진보정당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년 뒤 지방선거는 너무나 어려운 선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의 어려움을 그냥 지켜볼 수 없어 공직선거 출마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시민들의 손에 잡히는 진보정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많은 지지와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약력)
현)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 조직부장 (기후사업 담당)
현) 사회복지학 석사
전) 교육·문화·복지 공동체 문화나눔다가치 사무국장 (기후사업 담당)
전) 심상정, 노회찬, 여영국 국회의원 사회복지정책 특보
전) 정의당 창당발기인
전) 정의당 동작구위원장, 사무국장
전) 정의당 서울시당 예산결산위원장
전)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2020년), 동작구의원 후보(2018년, 2022년)
전) SPORTS2.0 프로야구 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