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정의당 강서구위원회 위원장 후보 권수정입니다. 

많은 고민속에서 다시 한번 지역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섭니다. 안팎으로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언제 빛나는 시기가 있었냐? 주인공이던 진보정치의 시기가 있었냐 질문하실수도 있습니다만, 절망마저 일상인 듯 서로를 북돋울 기운마저 없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번 지역위원장 출마를 하며 제출드린 출마의 변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았습니다. 일돤되이 지역 당원들께 드린 말씀은 단단한 기초체력을 지역에서 부터 만들어 가자, 이기는 진보정치, 색깔있는 정의당을 만들어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부족했습니다. 많이 뛰지도 못했습니다. 전국에서 달려와 함께 뛰었던 강서구청장 선거도 처음으로 대응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총선도 패배했습니다.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고 많은 아픔을 가져왔습니다. 참 죄송한 마음이 큽니다. 

과정을 겼으며 다시금 확인한 것은 진보정치를 더욱 제대로 만들어 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민주당의 그늘 아래에서 안온을 택하기 보다 한국사회의 그늘진 곳을 더 밝힐 수 있도록 작지만 화력이 쎈 그런 당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의회에 머무르며 국외안에서의 투쟁만으로는 현실속에서 고통받는 우리들을 일으켜 세울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운동은 중앙과 지역이 함께 커야함 오래도록 유지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독자적 진보정치를 위해 녹색당, 노동당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목소리들을 모아내는 지역의 기초가 되겠습니다. 일상활동과 당원들을 단단히 세우는 노력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간 고생해 온 운영위원들께서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는 약속을 해주셨습니다. 작은힘이라도 보태겠다 또한 나서주신 신임 간부님들도 계십니다. 고맙습니다. 그 마음 하나하나 모아 힘차게 나가겠습니다. 더 아래로, 더 치열하게, 더 세심하게 지역활동을 설계하고 실천하며 지역 주민들께 보이는 정의당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공약
1. 당원들을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청
2. 진보정당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는 의제 발굴
3. 구정감시와 정책사업을 폭넓게
4. 독자적진보정치의 외연을 넓히는 연대
5. 무엇보다 사람냄새 나는 지역위

경력
현) 정의당강서지역위원회 위원장
현) 아시아나항공 노동조합 위원장
현) 강서양천민중의집 이사
현) 서울시생활임금위원회 민주노총위원
젼) 정의당 서울시의원
전)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강서구청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