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을 당원 여러분,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다시 한번 은평(을)지역위원장에 출마하는 김종민입니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을 통해 국민들에게 심판을 받았습니다. 마음이 무너지고 송곳에 찔리는 것처럼 아프지만 정의당의 주요 당직을 맡으며 책임져왔던 한 당원으로 당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스스로 반성과 성찰을 하며, 진보정치의 뿌리인 지역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굳은 마음으로 출마합니다,
다시 진보/지역/당원속으로
부활하는 정의당
부활(復活) : 쇠퇴된 것, 폐지한 것을 다시 써서 성하게 하는 것.
정의당은 국민들로부터 쇠퇴한 것, 폐지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야할 진보정치의 길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다시 써서 성하게 하기 위해 다시 진보 속으로, 지역 속으로, 당원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진보 속으로, 거리의 정의당을 만들겠습니다.
지역 속으로, 혁신파크 공공성 지키기, 봉산 생태 공간 지키기 운동을 책임지겠습니다.
당원 속으로, 다시 지역위원회를 활기차고 재미있는 당원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이렇게 다시 시작해, 2026년 지방선거를 통해 부활하는 정의당의 한 축을 담당하겠습니다.
은평(을) 당원들과 함께 ‘거리의정의당’ 당원모임을 만들고 싸우는 시민들과 함께 동행하는 정의당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은평지역 주요 현안으로 오세훈시장의 개발에 맞서 혁신파크를 공공의 공간으로 지키는 싸움을 정의당은평(을)이 책임져가겠습니다. 은평구청장의 봉산 개발에 맞서 지역시민사회 진보정당들과 함께 봉산의 생태를 지켜가겠습니다.
은평(을) 지역위를 다시 당원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공동체로 만들겠습니다. 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당원소모임, 책읽기모임. 의제별 당원모임 등 다양하게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랑하는 은평(을) 당원 여러분
늘 함께 걸어주셨듯이
정의당을 다시 부활시키는 길에 고된 길이라도 같이 함께 걸어주세요
약력*
현)은평을 지역위원장
현)혁신파크공공성을지키는서울넷 공동집행위원장
전)정의당 부대표
전)정의당 정책위의장
전) 2016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전)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