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속으로 6411 용산구위원회

7기 당직선거 정의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에 출마하는 오장록입니다.

정의당의 앞길이 불투명하고,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대선과 지방선거의 현실은 우리들의 마음을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용산구위원회에서는 총 5개의 지역구 중에서 2개 지역구에서 구의원 후보를 출마했으며, 그간의 지역사업의 성과들을 모아 나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두 후보였던 설혜영 후보와 이원영 후보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10%가 넘는 지지율을 거두었지만, 당선에는 미치지 못했고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의당에 대한 국민들의 외면과 따가운 질책이 무섭게 느껴졌습니다.

정의당에 바라는 변화와 혁신의 요구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지역시민단체인 용산시민연대에서 활동해왔습니다. ‘평화와 참여의 지역공동체 용산시민연대’는 용산지역의 유일무이한 지역시민단체로, 지역의정활동 감시, 지역의제 발굴 및 제기, 지역봉사활동, 각종 연대활동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비록 작은 시민단체이지만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왔습니다.

오랫동안 지역시민단체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동네 골목골목이 바뀌어야 진정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그 믿음은 그대로 가지고, 새로운 현장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해보려 합니다.

용산시민연대 공동대표 역할은 내려놓고, 정의당 용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올인하겠습니다.

제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큰 변화를 만들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하고 싶습니다.

당원들과 지역의제 사안에 함께 관심가지고 노동을 기울이는 지역위원회,

일상을 나누며 서로의 성장을 북돋는 지역위원회.

주민들의 어려운 사정과 상황을 해결하기위해 기를 쓰는 지역위원회.

폭넓은 연대의 폭으로 각 부문에서 인정받는 지역위원회.

지역에서 진보의 가치를 놓치지 않고, 주민속에 확장시키는 지역위원회

우리 용산 당원들의 마음과 용산주민들의 마음에 남는 정의당 용산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이 늦춰지고, 방향을 잘 못 잡으면 그만큼 국민들의 고통이 길어지고 가중된다는 생각으로, 고삐를 늦추지 않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요구에 몸부림치며, 자신을 탈바꿈시켰다고 기억되는 정의당 용산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당원들을 믿으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1. 주요 공약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용산구위원회

- 당원 취미소모임, 학습소모임, 다양한 의제별 당원모임들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지역위원회가 자유롭게 당원들의 정치적 요구들을 발굴, 발전시키는 놀이터가 되겠습니다.

지역사안에 주도력있게 개입하는 용산구위원회

- 다양한 지역사안들에 주도력있게 개입하겠습니다. 다양한 의제별 사안에 당원들의 힘과 역량을 쏟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겠습니다. 당원들의 자긍심과 지역사안의 주도력을 함께 챙기겠습니다.

시민속으로 영향력있는 6411 용산구위원회

- 보이지않고, 지워진 사람들의 정신 6411. 노동자, 여성, 장애, 성소수자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지난 민생센터의 성과를 이어받아 시민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6411 용산구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주요경력

용산시민연대 사무처장 (2010~2017)

용산시민연대 공동대표 (2017~2022)

2018 제7회 지방선거 정의당 이원영 구의원 후보 선본 상황실장

2020 21대 국회의원선거 정의당 정연욱후보 선본 상황실장

2022 제8회 지방선거 정의당 이원영 구의원 후보 선본 상황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