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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영 | 2022-09-27 15:52:22 31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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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동당 창당발기인 (당원번호 1289번)임을 아직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진보정당인' 박건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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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지역위원회 상근자 (민주노동당 관악을지구당 사무국장 2003 ~2005)로 '직업적 진보정치 활동가'를 꿈꾸었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만두고 꽤 오랜 기간 평당원으로 살아 왔었습니다. 2015년, 딱 7년전 제 가슴을 뜨겁게 만든 당 대표 후보가 있었고, 다시 진보정당의 당원이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평범하게 당 활동에 조금씩 참여하는 정도를 생각했는데, 4기 ~ 6기 정의당을 거쳐 가며, 지역 당에 계신 분들이 저를 그냥 놔두지는 않으시더군요. 소모임장, 운영위원, (임명직)부위원장, 다시 운영위원 등 (별로 한 것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지역위원회에서 뭔가를 하긴 했었습니다. 성과가 뚜렷하지 않았다는 자책도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한 번 더 잘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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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 2004년 전국을 뜨겁게 했던 '학교급식 법/조례 제정 운동'을 기억합니다. 당시 '지구당'의 많은 당원들이 1주일이 멀다하고 법/조례 제정 운동 (서울은 14만장 서명을 받으면 주민발의 가능)에 참여해 주셨고, 우리가 세상을 바꾸고 있고 앞으로 더욱 세상을 좋게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합니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여러 조건과 상황들은 바뀌었지만, 진보정당이 '지역'에 뿌리박지 않고 어떻게 진보 정치를 실현할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미력하나마, 다시 해 보고 싶습니다. 변화한 조건과 상황에 맞게, 새롭게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한 방법을 당원들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주 작은 것이라도 대안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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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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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강서지역위원회 부위원장 후보 박건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