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원구 부위원장 후보 신강재입니다.
4년 전, 2018년도에 대의원으로 출마하던 시절은 정의당이 한창 힙하던 때였습니다.
청년들의 지지와 관심도 많았고, 당원들도 신이 나 있었고,
이제 좀 한국 정치가 발전할 수도 있겠다, 라는 희망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2년 전, 2020년도에 부위원장으로 출마하던 때에는
다시 거대양당의 혐오와 비이성에 기반한 정치싸움이 격화되어
정의당이 설 자리는 매우 좁아 보였습니다.
그때는 여의도 정치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뭐라도 의미있는 활동을 해 보자는
이야기들도 많이 하고 그랬습니다.
이제 2022년도, 다시 부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만,
2년 전에 나누던 이야기들이 얼마나 실천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부터 반성합니다. 이제 코로나도 가라앉는 듯하니
다시 예전처럼 당원들끼리 친하게 지내면 좋겠습니다.
커피 한잔도 좋고 맥주 한잔도 좋고 소주 한잔도 좋습니다.
만나서 얘기도 나누고, 고민도 나누면서
우리가 동네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즐겁게 아이디어를 내 보고,
작더라도, 일회적이더라도 뭐라도 같이 해 보아요.
감사합니다.
<약력>
현 노원구 부위원장
전 노원구 대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