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강동구위원회 부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권중도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친자본적 행보에 민생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현 정부는 마치 정권 말기인 것과 같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우리 당이 대안이라고 이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정국입니다.

두 번의 선거

2020년 총선에서 후보로 뛰며 많은 시민들을 만났습니다. 천 명을 만났고 천 개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그 중 국회가 호명하고 대변하는 목소리는 극히 일부에 불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무도 호명하지 않는 시민들을 호명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비록 낙선하였지만, 선거 이후 입당을 한 시민들, 지금까지도 지지를 보내는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권대훈 구의원 후보의 사무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민생센터를 통해 시민들을 만나온 권대훈 후보는 상담을 통해 가장 많이 들어왔던 이슈인 세입자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책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치열한 양당 중심의 선거에서 정의당이 나설 자리는 많지 않았지만, 세입자 공약을 보고 정의당을 찍겠다는 시민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시민 속으로!

중앙당이 노선을 제시하고 다음을 설계하는 곳이라면, 지역위원회는 가장 시민과 가까운 곳에 존재하며 당과 시민을 잇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이어진 힘은 역으로 중앙당의 노선과 방향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대안이 필요한 지금, 시민들 속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당원들과 함께 만들겠습니다. 새로 시작할 7기 강동구위원회에 기대를 놓지 말아주시고,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호소합니다.

감사합니다.

■ 경력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권대훈 구의원 후보 사무장 (2022년)

21대 국회의원(강동을 선거구) 후보 (2020년)

(현)정의당 당대회 대의원

(전)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전)정의당 서울시당 청년학생위원장

■ 공약

6411 강동 민생센터 강화 : 운영진 모임, 상시 상담창구 마련 등

지워진 사람들 강동ver : 노동, 여성, 청년, 자영업자 등 구체적 의제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