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종로구 지역위원장 출마와 함께 지역위원장 전국위원으로 출마합니다.
당대회를 통해 지역위원장 전국위원 선출이 확정되었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진 제도의 시행이기에 당원분들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할 것입니다. 당 현장의 전면에서 활동하는 지역위원장의 의견이 활발하게 교류되고 당의 결정에 지역 당원들의 의사가 잘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전국위원회는 당의 강령과 당헌, 당규에 따라 안건에 대한 논의와 결정이 이루어지는 회의체입니다. 그렇기에 전국위원의 위상은 당의 주요한 결정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의사결정 주체의 권한과 책임이 상당합니다. 저는 지난 6기 지도부의 부대표로서 전국위원회의 위상과 전국위원의 역할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당직 선거에서 선출되는 7기 지도부는 당의 혁신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선 전국위원의 역할이 막중할 것입니다. 재창당 수준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 지도부의 방향에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활발한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지와 비판의 견해를 토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위원으로서 활동의 약속하겠습니다.
사전에 공지된 안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의견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위원회 소속 운영위원이나 당원들의 의견을 사전에 청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국위원회에 출석을 성실하게 하고 의견과 제안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전국위원회 결정 사항을 지역위원회에 잘 소통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험에 기반하여 성평등 및 장애 평등 감수성을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배복주가 걸어온 길
전. 정의당 부대표
전. 정의당 21대 종로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전. 정의당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출마
전.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인권위원
전. 장애여성공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