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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출마의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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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 대의원 후보 오승재 - 최초보다 최선을 고집하는 대의원!


[사진 대체 텍스트 : 상단에 '2022 정의당 당직보궐선거(당대회 대의원/마포)'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중앙에는 '최초보다 최선을'이라는 글씨와 '#마포구, #대의원_후보'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정의당 대의원 마포 선거구 오승재 후보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마스크를 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의 사진이 있다.]

<‘최초’보다 ‘최선’을 고집하는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 2022 정의당 당직보궐선거(당대회대의원/마포)에 출마하며
 


2021년 10월 9일 마포구청 앞. 화가 난 사람들이 트럭에 싣고 온 썩은 농수산물을 바닥에 내던졌습니다. 자율적 휴업기간이 끝나는 날,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무기한 시장 폐쇄 행정명령을 내린 구청에 대한 불만이 같이 쏟아졌습니다. 다음 날 장사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주문해둔 주말 장사 물량과 함께 상인들의 마음은 썩어문드러졌습니다.

구청은 사과도, 반성도, 보상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상인들이 불법적으로 폐기물을 투기했다며 법에서 정한 최고 상한선, 50만원의 과태료를 상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부과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원스톱 소통창구’를 개설했다는 자랑을 하고 나선 무렵에 말입니다. 

힘없는 시장 상인들에게 정치와 행정이란 이처럼 인정머리 없을 때가 대부분입니다. 마찬가지로 힘이 없었던 스무 살의 비정규직 노동자 오승재도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과 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최저임금에 식대조차 주지 않으면서 밤낮에 주말도 없이 부려먹던 행정기관이 손바닥 뒤집듯 정규직 전환 약속을 어겼을 때, 분노했고 이내 곧 무력해졌습니다. 홀로 몸부림을 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을 앞에 두고 매일 단단한 벽에 스스로의 몸을 내던져 뼈가 부서지는 고통을 느꼈습니다. 진보정당 정의당을 만나지 못했다면 금방 부숴지고 바람에 날려 사라졌을 것입니다.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단 한 사람을 돕기 위해 손을 내밀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던 진보정당 정의당. 이 당이라면 인정머리 없는 정치와 행정을 고쳐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복수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정의당 당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치와 행정의 입장에서 최초보다는 ‘최선’이 중요하다. 최초로 하지 않아도 괜찮다. 좋은 일이라면 두 번째, 세 번째로 따라 해도 결코 늦지 않는다. 다만 자랑거리 하나 줄어들 뿐인데 그렇다고 누군가의 일상이 위협받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은 탓에 생기는 문제는 다르다. 문제를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정치와 행정이 오히려 없던 문제를 만든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의 존재 의의를 잃어버리는 셈이다.” 

마포농수산물시장 상인들의 분노를 세상에 알리고, 마포구청의 인정머리 없는 행정을 꾸짖으며 제가 기고한 글에 쓴 문장입니다. 스스로 돌아보고 반성하게 만든 문장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쓰고 난 뒤,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는 그들과 다른가’.  

저는 마포에서 ‘하비 밀크’와 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커밍아웃한 선출직 공직자가 되겠다는 다짐이었습니다. 물론 정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다짐입니다. 성소수자 시민이 커밍아웃을 하고 지역 주민의 지지를 받아 선출직 공직자가 된다면 유의미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의당 정치인이라면 ‘내가 최초의 커밍아웃 선출직 공직자가 되겠다’는 선언보다 ‘차별받고 소외된 주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노력할 것인가’에 주목해야 한다는 생각을 불현듯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최초의 커밍아웃한 게이 선출직 공직자가 되지 않더라도 문제는 없지만, 차별받고 소외된 주민을 위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현존하는 문제는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부끄럽게도 정치인 오승재는 최초의 커밍아웃한 게이 선출직 공직자라는 타이틀보다 구체적인 비전과 정책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것이 제가 ‘최초’보다 ‘최선’을 되새기며 살아가기로 한 이유입니다.   

마포 당원 여러분.  

우리는 자주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갑니다. 우리의 진보정당, 정의당에게도 그런 순간은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고 노회찬 대표의 6411 버스 연설은 그 점을 명확히 짚었기에 우리의 마음 깊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새벽 출근에 고된 중노동을 버티다 9시 뉴스도 보지 못하고 잠들 수밖에 없는 한국 사회의 투명인간들 앞에 진보정당은 투명정당에 불과했다는 고백. 앞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은 까닭도 우리의 부족함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체적인 사건사고를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은 단순히 당에서 권한과 지위를 가진 몇몇 정치인의 오판에 의해서만 구성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골치 아픈 민원’이라며 누군가의 절박한 호소를 쉽게 포기하고 물러선 적이 있다면, ‘정의당은 어차피 지역에서 성공하기 어렵다’는 비난 앞에 당연하다는 듯 굴복하고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한 채 포기했다면, 우리는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스스로를 탓해야 합니다.  

저는 스스로를 탓하기 위해 이번 당직보궐선거에 출마했습니다. 중앙과 지역에서 모두 직분을 가지고 활동하는 입장에서 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당의 주요한 결정과 사업에 손을 보태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당이 최선보다 최초를 고집할 때 질책하며 막아서는 역할을 하고, 반대로 당이 최초보다 최선을 고집할 때 박수를 치며 앞장서는 역할을 맡겠습니다.

당대회 대의원은 당의 최고의결기구에서 의결권을 갖는 구성원으로 지역위원회 당연직 운영위원이기도 합니다. 중앙과 지역에서 모두 당이 부여한 권한, 책임을 갖는 자리인 만큼, 스스로를 탓하기에도 제격입니다. 인정머리 없는 정치와 행정 탓에 분노와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시민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진보정당, 정의당을 위해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포 당원 여러분.   

우리가 몸담고 있는 이 진보정당은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최초라는 이름과 명예를 얻어왔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을 거치며 삶 그 자체가 재난이 되어버린 시민을 구호하기 위해 바로 지금, 정의당이 어느 때보다 비상한 각오로 최선의 최선을 고집해야 합니다. 정의당이 타협하고 물러난다면, 더 이상 밀려날 곳도 없는 시민들은 벼랑 끝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최초보다 최선을 고집하는 당대회 대의원이 되겠습니다. 진보정당 정의당의 존재 의의를 확고히 만들고 세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물러서지 않겠습니다. 1년에 한 번 열릴까 말까 한 당대회만 참석하는 이름뿐인 대의원으로도 남지 않겠습니다. 대선과 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이를 통해 인정머리 없는 정치와 행정에 시민의 이름으로 복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중앙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도맡아 하겠습니다.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말입니다. 

앞으로 다가온 정책 당대회와 관련된 모든 일정에 반드시 참석하여 대선에 임하는 당의 입장과 정책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포구의회에서 단독으로 의안 발의하여 차별받고 소외된 시민들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도록, 구의원 2명을 기필코 당선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운영위원회 회의 개근, 후보자 출근 인사 지원 주 2회 이상 참가를 약속하겠습니다.  

마포 당원 여러분.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저는 여러분의 지지를 얻고 싶습니다. 시민의 삶을 지키고 바꾸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는 진보정당, 정의당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저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약력 
현 청년정의당 대변인 
현 정의당 서울시당 성소수자위원회 부위원장 
현 정의당 서울시당 마포구지역위원회 사무차장·정책팀장 
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 

■ 공약 
하나. 시민의 삶을 바꾸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정의당, 만들겠습니다! 
- 대선 승리를 위한 정책 당대회 관련 일정에 필수 참석하겠습니다. 
- 중앙·지역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구체적인 역할을 맡아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하나. 구민의 삶을 바꾸고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마포 정의당, 만들겠습니다! 
- 마포구의회 의안 단독 발의를 위한 구의원 당선자 2명 배출 
- 마포구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 회의 개근, 출마예정자 출근 인사 주 2회 이상 지원

* 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마포 당원 여러분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댓글에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000(본인 이름),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라고 적어주세요!

참여댓글 (15)
  • 전진형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6 21:44:20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전진형,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이준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6 21:48:48
    마포구위원회 당원 이준,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조영권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6 22:11:13
    마포구위원회 조영권, 추천합니다.
  • 박주석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7 11:33:04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박주석,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나지윤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7 12:55:49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나지윤,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장태린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7 16:17:05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장태린,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김가영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7 18:01:24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김가영,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최선을 위해 노력하는 오승재, 최고입니다!!
  • 김민석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8 11:32:48
    마포구 지역위원회 당원 김민석,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오승재 '대의원'의 목소리와 몸짓 하나하나가 앞으로 당 곳곳에서 크게 쓰이게 되리라는 확신에 정의당 당원으로서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간 청년정의당에서, 마포구 지역위원회에서 막중한 역할을 이어 온 오승재 당원이 이제는 당 의결기구의 성원이 되어 더욱 큰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합니다.
    2022년 대선과 지선을 앞둔 정의당에 꼭 필요한 인재,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오현주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09:48:14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오현주,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선동근 (제주시을 지역위원회)
    2021.10.29 09:49:42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선동근,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김보경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10:06:40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김보경,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윤성일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11:06:30
    최초보다는 최선을. 인상깊네요. 응원합니다. 마포구위원회 당원 윤성일,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조현익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13:08:39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조현익,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전광훈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13:58:10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전광훈,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로 추천합니다.
  • 이종률 (마포구 지역위원회)
    2021.10.29 21:42:15
    누구보다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오승재 당원!
    정의당 마포구지역위원회 당원 이종률은 오승재 당원을 당대회 대의원 후보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