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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을위원회 2기 4차 운영위원회 결과
정의당 관악을위원회 6기 4차 운영위원회 결과 보고

[회의 개요]

□ 일시 : 2021년 1월 28일(목) 19시 30분
□ 장소 : 온라인 회의
□ 참석 : 이기중, 왕복근, 고석군, 곽명철, 곽수진, 김진희, 변현준, 이재현, 정성광

[보고안건]
1. 중앙당 보고
2. 서울시당 보고
3. 당원현황 보고
4. 재정현황 보고
5. 관악구의원 재보궐선거 미실시 결정에 대한 행정소송 진행 보고

[논의안건]
1.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 후속조치 토론의 건
- 김종철 전 대표 성추행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를 토론함

● 주요 발언요지
- 대표단 총사퇴가 필요하다. 대국민 메시지로서 재창당에 준하는 모습 보여야. 혁신위한지 얼마 안됐는데 또 비대위를 하는 것은 어렵다. 전체 당원의 총의를 물어야 한다. 대표단 총사퇴 후 대표단 보궐선거해야 한다. 재보선은 개인이 치르는 것이 아니고 정의당 이름으로 치르는 것. 정의당을 선택해달라고 말하기 어렵다. 무공천이 맞다. 선거를 통해서 돌파하긴 어렵다고 본다. 지금은 당이 뼈를 깎는 모습을 어떻게 보일지를 논의해야 할 때다.

- 대국민 메시지가 중요. 쉽진 않겠지만 총사퇴 후 재창당 수준으로 가야 한다.

- 당은 초반부터 지금까지 대응 잘해줬다. 지도부 총사퇴는 정치적인 책임을 느낀다면 당연히 해야 한다.

- 대표단 총사퇴는 할 수 밖에 없다. 정치적 책임을 지지 않고 어떻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지 상상이 잘 되지 않는다. 대표단 입장도 이해되지만 전국위 전에 급하게 비상대책회의 꾸린 것 불만. 재보선 기조가 젠더성평등 선거였는데 지금 상황에서 젠더 얘기 빼고 할 것이냐. 무공천이 정치적 선택으로 맞다.

- 비상대책회의가 비대위인줄 알았다. 비대위가 아닌 방식이란 걸 늦게 알았고 지금 방향으로 가는게 이상하다. 총사퇴는 사건 알려진 당일부터 피할 수 없겠다고 생각. 무공천도 당연한 수순. 선거에 나간다면 성평등이 아닌 다른 의제에 집중하겠다는 방향밖에 없는데, 젠더평등에 대해 우리 내에서 해결 혹은 수습조차 기약이 없는 상황에선 무공천이 맞다.

- 지도부 총사퇴의 정치적 의미에 대해 필요한지 감을 못잡았는데, 다른 운영위원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 맥락이라면 당연하다고 생각. 무공천은 진작부터 당연하다고 생각. 2차가해 관련, 당이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

- 당에서 초반 대응을 잘해줬다고 생각. 비상대책회의는 당정협의회를 명칭만 바꾼 것. 대중들이 봤을때 변화나 책임있는 모습인가에 대한 고민. 성평등 비대위를 명확하게 하면서 비대위로 가야 한다.

- 일반 국민들이 비대회의와 비대위 구분하지 않는다. 비대회의가 있는데 성평등 비대위를 또 꾸리는 것도 이상하다. 선택지를 고정시켜놨다는 생각. 비대회의 출범은 전국위든 광역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든 지역위원장 연석회의든 상의해서 결정했어야 한다. 지금은 당이 혼란스러워 차마 문제제기 못하고 있는데 나중에라도 지역위 차원에서 명확한 문제제기가 있어야 한다.

- 2차 가해 방지 지금처럼 가는 게 옳다고 생각. 엄정대응하는 게 필요하다. 비대회의는 책임성 있는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 총사퇴 후 비대위. 무공천이 옳다고 생각. 그 기간에 피해자 회복, 당의 쇄신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생각.

- 우리 당이 2차 가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맞지만 전 대표가 가해자인 당이 당 외부의 시민들에게 2차 가해에 대응하겠다, 제보하겠다 하는 것이 맞느냐는 고민. 그렇다고 이에 대해 집단행동으로 문제제기하는 것도 너무 날이 선 논쟁으로 가는 것 같아 걱정된다.

- 사건에 대해 말하는 모든 것이 2차 가해는 아니다. 당원들이 당연히 당혹스럽고 실망감, 분노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당에서 이것을 확고하게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니 아예 논의 자체를 못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있고 이에 대한 당원들의 거부감이 공동행동으로 나오는 부분도 있고, 이에 대해 헤아려 줬으면 한다. 공동체적 해결을 하는 과정에서 다같이 조심했으면.

2. 온라인 당원 모임 개최의 건
- 2월 3일(수) 저녁 7시30분. 성추행 사건 후속조치에 대한 경과 등 공유와 당원 의견수렴.
(의견이나 문의사항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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