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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황태찜, 구이전문점 외대<산골밥상>

서울 04. 동대문 황태찜, 구이전문점 외대<산골밥상> 이재선 당원님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당원 여러분!
이번에 소개해드릴 가게는 동대문구 이재선 당원이 하시는 '황태찜, 구이' 전문점입니다.

혼자 먹기에 너무 아까울 정도로 맛있는 이 집의 황태찜과 구이. 한 번 먹으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답니다.

이재선 당원이 이 황태집을 하게 된 계기가 참 재미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원래 음식업과는 전혀 인연이 없었기 때문이에요. 



그럼 어떻게 황태요리집을 하게 되었을까요?

이재선 당원은 음식점은 내기전 중국물품을 다루는 유통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같은 건물에 유명한 황태요리집이 있었고, 그 집 사장님과 각별한 사이를 유지했다고 하네요.
평상시에 가게 주차일을 도와줄 정도로 친했다고 합니다. 나이차가 꽤 많이 나는 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형제처럼 지내게 되었데요.
그러던 어느 날, 이재선 당원의 사업이 어려워지자, 선뜻 자신의 비법을 알려줄테니 한 번 음식점을 차려보겠냐고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때 부터 음식에 인연을 맺게 되었던 것이죠. 잘 되는 집의 비법을 그대로 전수 받아 그런지 역시 그 맛이 끝내줍니다.

맛의 특징은 맵고 단 맛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입니다. 의레 빨간 양념이 맛있는 이유는 맵고 단 맛의 비율이 적절할때인거 아시죠?


그리고 역시 음식에서는 재료를 질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되겠죠. 이곳 황태는 100퍼센트 용대리 산 황태를 직송하고 있답니다. 10년 전부터 용대리의 황태장과 직접 계약을 맺어 유지하고 있다하니 재료의 품질을 믿을만 합니다. 항상 가게를 들려보면 당원님이 앉아 이 황태를 다듬고 있답니다.

황태구이를 할 경우에는 이 질 좋은 황태를 양념에 이틀 숙성하고 초벌해서 구워 나온다고 하니 질감이 정말 쫄깃쫄깃 하겠죠?

아! 당원들에게 드리는 꿀팁이 있답니다.
당원님께서 본인이 당원임을 밝히고 방문을 하시면 황태머리를 소량 증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황태머리는 육수를 내는 데 쓰인다고 하네요.^^
이 육수가 김장할 때 그렇게 고급 재료로 쓰인다고 합니다. 저도 처음 알았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죠? 꼭 방문해서 맛있는 황태요리도 먹고 황태머리도 얻어가세요.
당원분들에게만 하는 혜택이니 쉿!


또 이곳은 황태요리만 아니라 당원님이 가게를 유지하시면서 조금씩 배워 나간 다른 요리들도 있는데요, 사실 황태요리와 비슷하게 나가는 메뉴가 있답니다. 바로 대구탕인데요.
이곳 대구탕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에 미나리가 무한 리필 되어 사람들에게 정말 인기가 많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해요!



다른 잘 나가는 음식으로는 돼지불백이 있습니다. 직화구이로 간단하게 식사하고 싶을 때 찾을 수 있는 메뉴에요.

그럼 당원 여러분! 꼭 외대앞역 쪽으로 오신다면 걸어서 5분거리인 '산골밥상'을 찾아주시고 당원인 척(?) 엄청 내면서 식사해주세요!.

이재선 당원님이 엄청 유머감각이 뛰어난 당원이니 섭섭하지 않게 말을 걸어주실거랍니다~~





주소: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
02-968-8336

- 인터뷰_ 오정빈 동대문구 부위원장

- 드로잉_ 정의당 서울시당 <손바닥 드로잉> / 박미순(영등포)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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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당에서는 <2017년, 당원들과 나누어요>프로젝트로 서울지역의 당원들을 만나 사귀고 소개하는 코너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다양한 삶의 현장 곳곳에서 땀과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고 계시는 정의당 당원님들!

정말 많은 당원들이 정의당이 올곧게 서고 뻗어나갈 수 있도록 그 주춧돌로 묵묵히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계십니다.
한꺼번에 최대한 많은 분들을 소개하고 싶은 맘 굴뚝같지만요~
서울 지역 곳곳에서 발로 뛰는 지역상근 위원장님, 사무국장님들이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최대한 생생함 그대로 더 많은 정의당의 당원분들에게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로 정의당 당원간의 대안적 상생 소비실천을 함께 실현하고, 서울지역 당원네트워크를 작게나마 시작하려는 취지로 중소상공인, 자영업을 하시는 당원들을 먼저 만나뵙고 소개합니다.

* 인터뷰는 서울시당과, 서울지역 상근활동가가 내실있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서울시당 미술소모임<손바닥>드로잉팀이 드로잉으로 구성과 편집을 담당하게 됩니다. 좋은 아이디어나 의견, 그리고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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