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목) 11시30분부터 여의도역에서는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준호 청년부대표, 오정빈 서울시당부위원장과 서울시당 당직자들이 점심식사 하러 나온 여의도 직장인들과 인근 상인들에게 정치개혁과 관련하여 정당연설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선선해졌지만, 여전히 낮시간 여의도의 땡볕이 많이 뜨거웠습니다.

김종민 시당위원장, 배준호 청년부대표, 오정빈 서울시당부위원장, 서주호 사무처장이 차례로 마이크를 잡고 정치개혁을 이루기 위한 선거제도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김종민 위원장은 "지금의 선거제도는 거대양당에게 유리하게 기울어진 운동장, 구부러진 선거제도이며, 국민들의 지지와는 별개로 거대양당이 필요이상의 의석수를 가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선거제도를 바꾸지 못하면 정치는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의 소중한 한표한표가 쓰레기통에 처박히는 일 없이, 민심을 반영하고 대변할 제대로 된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이 받은 표만큼 의석수가 보장되는 공정한 선거제도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서울시당은 서울시 주요목 100여곳에 "도둑맞는 나의 한표, 정당명부 비례대표제로 돌려드립니다." 문구의 거리현수막을 설치했고, 오늘 27일 지역위원회별로 아침선전전, 점심선전전, 퇴근선전전, 1인시위 등을 진행 5,000부의 정치개혁특보를 서울시민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발언중인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

배준호 청년부대표

오정빈 서울시당 부위원장

이후 국회로 이동하여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과 서주호 사무처장의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