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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위원회

  • 12월 보문산지킴이 산행 마쳤습니다.

늘 하던대로 태평동에서 출발하여 보성네거리에 도착했습니다.

베낭에서 비닐봉지를 꺼내고 집게를 빼들었습니다.

바뀐 전화기로 셀카도 한 번...ㅋㅋ

힘겹게 시루봉을 향해 올라가는데 뒤에서 따라 오던 40대 서너명이 "정의당이 뭡니까?" 묻길레 잠시 '뭐라케야 하나?' 머뭇거리다가 "대표가 천호선 대표입니다." 라고 하니까 그담에 유시민 장관님까지 줄줄이 나오더군요. 그렇게 또 우리당 홀씨를 날렸습니다.

시루봉에 도착하니 까꿍님이 먼저 와서 기다리시더군요.

까꿍님은 시루봉이 처음이랍니다.

산 위는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얼어붙어 미끄러운데 까꿍님은 아이젠도 안해서 미안시러웠습니다.

산 아래 내려와서 역시나 청기와에서 보리밥 한그릇 했습니다.

베낭 뒤에 매달린 우리당 이름 보고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작은 보람을 느낍니다. 내가 산에 가는 것이 좋아 오르는 보문산이지만 산만 오르지 않고 가외로 그런 보람을 얻는 것도 참 좋습니다. '지금 줍는 이 쓰레기 하나가 이담에 우리 당을 지지하는 표 한 장이 되어 돌아올거라.'는 해피한 상상을 하며 오르면 그저 자꾸 베실베실 미소가 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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