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꿈나무 짓밟는 독선적인 대전시 행정
- 천동초등학교 운동장 도로 편입 즉각 중단하라
대전광역시가 학교, 학생과 학부모, 대전시교육청과도 아무런 합의 없이 천동초등학교 운동장을 잘라서 도로로 편입시켰다.
정의당 동대전위원회는 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경청’이라는 모토로 당선된 시장임에도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와 소통을 하지 않았다. ‘경청’이라는 말이 무색하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이 도로교통법에 명시되어있는 이유는 학생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운동장 부지를 잘라 4차선 도로를 만드는 것은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 아이들에 대한 폭력에 가깝다.
더군다나 학교와 학부모측의 지속적인 변경요청을 무시하면서 오히려 편입 면적을 2배 더 늘린 것은 대전시의 반교육적 행정을 보여주는 명백한 실정(失政)이다.
학교 운동장은 아이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수업의 공간일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우정을 만들고 추억을 만들며 꿈을 쌓아가는 공간이다.
아이들에게 참으로 소중한 장소를 대전시의 편의주의적 행정으로 박살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정의당 동대전위원회는 이번 사태에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6년 3월 11일
정의당 동대전지역위원회 위원장 홍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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