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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분당구위원회

  • 제4기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 워크샵 겸 MT 후기

지난 토요일(7/22) 새로 꾸려진 제4기 정의당 성남시지역위원회가 워크샵 겸 MT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있는 '더존하우스 펜션'이었어요.

참여 인원은 위원장, 부위원장, 중앙대의원, 지역대의원 등이었습니다.

 

저녁 식사용 김밥과 떡복이를 사놓은 이지은부위원장님을 태우고 6시가 조금 되기전 펜션에 도착했습니다.

펜션에는 젤 일찍 오신 최두순지역대의원님과 딸 지인이, 옥수수와 야채를 잔뜩 준비해 주신 안창영부위원장님, 장 보느라 젤 고생하신 박만규중앙대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왼쪽 부터 두순님과 딸 지인, 지은님, 창영님, 만규님>

잠시 후에 오늘 강연을 해주실 고양시의원 김혜련님이 오셨습니다.
잠시 수다를 떨다가 저녁삼아 김밥과 떡복이, 순대를 먹으면서 오늘의 강연주제인 지방선거 얘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선거 얘기가 나오자 김강사님께서 가져오신 두툼한 자료를 나누어 주시고, 고양시에서의 구체적 사례를 들어가며 19대와 20대 총선을 비교하며 설명해 주셨습니다.
선거 얘기를 나누는 도중 최종근지역대의원님께서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가운데가 김강사님, 그 오른쪽에 저(양호영부위원장),제일 오른쪽에 종근님>

7시가 조금 안되어 조윤민위원장님, 김은주지역대의원님, 조홍주지역대의원님께서 함께 도착하셨습니다.
잠시 화기애애한 얘기를 나누다가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대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젤 오른쪽이 홍주님, 그 왼쪽이 은주님, 그 옆이 조위원장님>
 

우선 강사이신 김혜련님은 2002년 전국 최연소 시의원으로 시작하시어 현재 3선 시의원이십니다. 현재 고양시는 전 국회의원 선거구에 시의원이 하나씩은 있다고 합니다.(부럽~)

2002년 당시에는 정당 공천이 없던 시절이라 인물 위주의 선거였지만, 이후 정당공천을 하게 되어 사람들이 정당에대한 심판/평가의 잦대를 가진다합니다. 아래에 강연내용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1. 선거운동의 주된 요소:

(1) : 돈을 제대로 들여서 만들어야 한다.(선거사진, 유세차, 공보물, 사무실)

       유권자들이 실제로 보고 판단하는 것들은 돈을 들여서 제대로 만들어야 그만한 효과가 있다.

(2) 이미지: 이미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호감주는 인상을 만들어야 한다. 후보는 피부관리(폼클린징 추천), 외모관리 시작해야 한다.

             유권자는 후보에게 카리스마(아우라)와 친밀감이라는 상반된 두가지 모두를 요구한다.

                 (, 동네 마트에서 마추치는 친근한 시의원, 하지만 잘차려입은 멋진 모습이어야 한다.)

(3) 정책: 표 되는 사업을 찾아야 한다. 투표구별 투표현황 파악을 통한 세부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 평면 TV가 필요한 경로당엔 TV, 축구장이 필요한 지역엔 축구장을)

2. 선거 전략

(1) 경로당 표는 2표다. 경로당 방문은 집중적으로해야 얼굴을 기억하신다.

(2) 현수막이 최고다. 올해 말까지는 이름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 가능하니 적극 활용할 것.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을 만나보면 현수막 얘길 많이 하신다.

(3) 지역 주민의 연락처 데이터베이스가 필수: 전화와 문자로 알려야 한다.

3. 구체적 선거 전술

(1) 통장을 만나라. 주민자치회의, 통장회의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가능하면 참석하라.

(2) 아파트 관리소장을 만나라. 동대표 연락처를 얻도록 노력하고, 입주자 대표회의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가능하면 참석하라.

(3) 새마을 부녀회 등의 단체에 찾아가 인사드리고, 행사에 참석하라. (, 김치 절일 때 도울 것)

(4)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합니다" 카페 성남지역을 찾아보고 참여하라.

 

이상의 많은 얘기가 오가고 어느덧 밤은 깊어져갔습니다. 강연은 중간중간 문답식으로 진행되었고, 강연도중 정경영중앙대의원님께서 오셨습니다.

강연이 끝나고 옥상의 바베큐장으로 가서 바베큐 파티를 시작했습니다.

<야채를 준비하는 모습, 뒤쪽에서 고기굽는 사람들 중 젤오른쪽 노란옷의 경영님>



<밤 늦게까지 맛있게 먹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의원님이 먼저 댁으로 돌아가시고, 모두 방으로 돌아와 오늘의 강연과 지방선거에 대한 소감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 지역 당원들의 소통방인 카톡방에 대한 개선점에 대해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12시가 넘어 회의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댁으로 가시고, 저를 포함한 남자 5명이 남아 남은 술을 마저 마시고 잠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컵라면으로 해장을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아래는 추가 시진들입니다.


<귀요미 최지인양>



<활활 구워지는 고기와 종근님, 젤 수고하신 은주님, >



<사뭇 진지모드인 김의원님과 안부위원장님>

 


참여댓글 (5)
  • 장지연
    2017.07.25 08:14:53
    이런 식의 피드백.. 아주 좋으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애기, 완전 귀엽네요..^^
  • 안창영테오
    2017.07.25 10:05:14
    관악의 이동영단장님 모셨으면 좋겠고요 그때는 당원대상 강연회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혀나수아
    2017.07.25 10:25:31
    처음에 이동영 단장부터 접촉을 했는데 시간을 못맞췄습니다.
    별도의 일정을 잡고 이동영 단장 협의하겠습니다.
  • 김은주
    2017.07.25 11:04:02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김혜련의원 말씀 듣고 많은 일들이 성남지역위에서 이뤄질 수 있겠다 싶었네요 지역의 모든 당원분들의 협조가 꼭 !필요한 지방선거라는 것에 방점을 찍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특히 지인어린이가 제일 고생한 듯 하네요~^^
  • 꽁영이
    2017.07.26 01:45:49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수고가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