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이진우입니다.
정의당과 함께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 동안 희망과 기쁨을 맛본 순간도 있었고, 거대한 벽 앞에서 좌절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 모든 과정은 진보정치가 왜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지 더욱 깊이 깨닫게 했습니다.
오늘날 세계와 한국 사회에서 진보정치는 중대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트럼프 집권 이후 세계 곳곳에서 자국 중심주의가 가속화 되었고, 그 흐름 속에서 극우 세력이 득세하며 민주주의와 평등의 가치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양당제의 한계와 정치적 혼란 속에서 진보정치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정의당을 필요로 합니다.
정의당은 중요한 국면마다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며 변화를 추동해왔습니다.
정의당이 주장한 중대재해처벌법은 현실이 되었고, 최초 발의한 노란봉투법은 올해 결실을 맺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제안했던 대중교통 3만원 프리패스는 기후동행카드로 이어졌으며, 대선에서 공약한 주4일제 역시 이제 사회적 논의의 장에 올라 있습니다.
이처럼 정의당은 결코 작은 정당이 아닙니다. 사회를 바꾸는 저력을 가진 정당입니다.
소중한 당원 동지들과 함께 정의당의 봄을 준비하겠습니다.
혹독한 진보정치의 겨울을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정의당을 지키고 있는 당원들이 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내 남아 함께 버텨온, 진정으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동지들입니다. 저는 이분들이야말로 정의당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주역이라고 믿습니다.
저는 이 힘을 조직하고 키워내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도봉구위원회를 당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무언가를 기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그 위에서 모아진 힘으로 지역사회의 현안을 발굴하고, 주민들과 연대하며, 더 넓게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겨울을 이겨낸 나무가 결국 새싹을 틔우듯, 지금은 진보정치의 겨울일지라도 우리는 반드시 봄을 맞이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봄을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력>
전) 고려대학교 부총학생회장
전)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부위원장
전) 정의당 고려대학교 학생위원회 위원장
전) 정의당 당대회 대의원
현) 정의당 도봉구위원회 운영위원
<공약>
- 당원과 만나다 : 분기별 전체 당원모임 추진
- 당원과 함께하다 : 소모임 구성 및 활성화
- 지역과 만나다 :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기획 및 운영
- 지역과 함께하다 : 지역 현안 발굴 및 연대
- 정의당과 함께하다 : 2026년 지방선거 대응
<추천 댓글 작성방법>
추천예시) 서울 도봉구위원회 당원 ㅇㅇㅇ, 이진우 당원을 도봉구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추천합니다.
도봉 당원 분들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