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위원회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의당 강서구위원회 위원장 후보 이상욱입니다.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살아오며 여러 위기의 순간을 지나왔습니다. 때로는 당이 중심을 잃고, 때로는 스스로에게 냉소가 찾아왔지만, 그럴수록 ‘우리가 왜 진보정당에 남아 있는가’를 묻고 또 다짐했습니다.
지금의 정의당은 어느 때보다 작은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그 존재의 이유는 여전히 분명합니다. 이윤과 경쟁을 넘어 협동과 연대의 사회를 향한 실천, 그것이 우리가 지켜야 할 길입니다. 저는 이 길을 지역에서부터 다시 세우고자 합니다.
저는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무국장으로서 노동자, 시민,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생활정치와 연대의 기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조합 정책실에서 일하며 겪었던 현장의 고민들, 지역 시민사회와 협력하며 체득한 실천의 경험들은 저에게 “지역정치의 단단한 토대 위에 서야 한다”는 확신을 주었습니다.
강서구에는 여전히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사업장이 있고, 주거·돌봄·환경 문제로 고통받는 시민들이 있습니다. 진보정당의 존재 이유는 바로 이런 곳, 이런 사람들 곁에 서는 것입니다. 강서구위원회를 다시 현장 속으로, 주민 곁으로 이끌겠습니다.
공약
- 당원 중심 활동 복원 - 정례 모임과 소통 강화
- 노동 현장 연대 활동 - 강서구 노동 현안 대응
- 구정 감시와 정책 개발 - 주민 생활 밀착형 의제 발굴
- 2026년 지방선거 기반 구축 - 후보 발굴과 선거 준비
- 진보정당 간 협력 네트워크 - 독자적 진보정치의 외연 확장
약력
현)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무국장
현) 발산포럼 공동대표
전)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통령후보 서울 강서 선거대책본부 선본장
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