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념과 노선이 분명한 정의당의 혁신, 지역중심의 의사결정 구조 기반 확립
정의당은 존폐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정의당이 정치세력의 이해관계를 넘어서 민중적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있는 진보정치 진영을 지역 중심으로 구심을 만들어 ‘진보적 민중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실질적인 대중운동과 투쟁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당내 민주주의와 책임성을 강화하고 정책적 창의성만이 아니라 획기적인 민주적 정당 운영 시스템으로도 시대를 선도해야 합니다.
정의당을 재창당하자는 것, 우리 당을 혁신하자는 것은 당의 이념노선과 선명성을 강화해야 하는 일입니다.
형식적 혁신의 측면에서는 중앙직권적 대중정당을 넘어 민주주의 이상과 조건에 맞는 광역 기초 지역 주체들에게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야 합니다.
내용적 혁신의 측면에서는 전 지구적인 불평등과 기후위기의 원인은 자본주의 사회에 있다는 점을 천명하고. 자본 중심이 아닌 사회 중심, 인간 중심을 넘어 지구적 생태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시스템을 수립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입니다. 정의당 혁신재창당 과정에서 당의 정체성을 제대로 세우는 “생태사회주의” 이념을 투영해야 합니다.
당이 절체절명의 기로에 있습니다. 저는 한 사람의 중앙대의원 후보로써 당이 보다 과감한 전망, 확실한 대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약력]
현) 6기 성북구위원회 부위원장
현) 성북구위원회 노동위원장
전) 5기 중앙대의원
민주노동당/진보신당/노동당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