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당원, 시민 여러분!
익산시의회 의원선거 비례대표에 출마한 권하늘입니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급감하고 있고, 기상 변화는 예측하기 더욱 힘들어지며, 산업 기술은 급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 익산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하루가 더욱더 나아지는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실질적인 청년정책,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이 떠나지 않는 익산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전국적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해지면서 우리 익산시도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시민분들과 시 차원에서 다양한 청년 정책을 건의하고 시행하며 그 우수성을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 인구가 떠나고 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효용성이 높은 청년 정책이 필요합니다. 청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고 진로와 관련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산학이 협력하고 시에서 이를 지원하며 청년들이 걱정 없이 익산시 내에서 학습과 취업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뛰어난 직업 훈련 환경,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익산시를 만들겠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호남 지역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며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노동자가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 보장, 노동자가 당당한 익산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노동 운동을 하셨던 아버지를 따라 어렸을 적 여러 투쟁 현장을 갔었습니다. 당시에는 노동자 및 시민들의 슬픔과 원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20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일용직 노동자로, 아르바이트생으로, 기간제 근로자로 일하며 대한민국에서 노동의 가치가 온전히 인정받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 ‘더 나은 삶’,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서 언젠가는 바꿀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저 또한 이러한 변화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익산시의 변화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로, 노동의 가치가 그대로 존중받는 사회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계층,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한 익산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난 몇십년 동안 거대 양당이 만들어낸 진영 논리는 여전히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지역 감정에서 시작된 갈등은 현재 계층, 연령, 성별로까지 이어져 나라가 둘로 쪼개진다는 웃지 못할 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결책은 양 당이 아닙니다.
정의당은 진보정치의 선두에서 ‘당연한 것들에 대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목소리를 내 왔고, 노동자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위해 힘 썼으며, 사회에서 내 가족, 친구들이 차별받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제 익산시도 갈등에서 벗어나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모두를 위한 일꾼이 필요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 ‘찬성을 위한 찬성’이 아닌 그저 모두를 위한, 시민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데에 앞장서겠습니다.
“지역의 현안에 관심을 갖고 다방면으로 소통하겠습니다.”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것은 소통입니다.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며 시의 여러 안건과 문제점을 의정활동을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저는 아직 경험이 부족한 청년이며, 정치 신인입니다. 제 약점을 잘 아는 만큼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여러 간담회를 통해 시민분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SNS 등의 미디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다양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든지 편한 동생, 조카,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예시) 전북도당 00지역위원회 당원 000. 000 후보를 00후보로 추천합니다. 로 추천 댓글을 달아주세요.
* 권하늘 당원은 전국위 결정에 따른 피선거권 보유자로 정의당 명의로 출마의 변을 게시합니다.
- 홈페이지명: 정의당 전라북도당 | 위원장 한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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