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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공감 6호] 인사말 - 불평등 타파, 차별없는 세상 정의로운 복지국가
불평등 타파, 차별없는 세상 정의로운 복지국가

 
염경석 전북도당위원장
 

전북도당 당원 모두가 함께 지혜를 모으로 마음을 모아 실천합시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여러분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정의당전북도당 제5기 집행부가 출범한지도 벌써 3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도당의 일상적인 사업들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당면 현안에 대해 다양한 연대 활동을 전개하다보니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전북도당은 부문과 상설위원회(준) 등 조직체계를 정비하고 사고지역위원회 부활과 지역위원회의 활동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또 현안에 대한 논평 성명서 등을 통해 정의당의 주장이 담긴 목소리를 지역주민에게 밝히고 있습니다.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연대의 끈을 더욱 두껍과 강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역의 양심세력과 그 지지층들이 정의당의 우호세력이 될 수 있도록 맘과 몸으로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달에 걸친 이른바 조국대전을 거치면서 정의당은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당내에서도 찬반양론이 팽팽했습니다. 그 결과 9월초 중앙당이 공식적으로 조국법무부장관 임명에 반대 입장을 내지 않고 대통령의 임명권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발표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몇몇 당원을 탈당을 하시기도 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정의당이 너무 늦게 미온적으로 입장을 정했다고 서운해 하셨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희망하는 많은 국민 특히 청년들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들어야했습니다. 

정의당의 데스노트에 조국 전법무부장관을 올리지 않은 조국사태로 정의당의 가치와 기준이 훼손되고 기득권층의 반칙과 특권을 옹호하는 정치적 입장을 정의당마저 가져서 많이 실망했다는 분노의 목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참으로 가슴아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최근엔 이자스민 전국회의원의 당원 영입을 두고 탈당과 비판 그리고 격려의 목소리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자신이 가진 양심과 철학이 다를 것입니다. 당원들도 마찬가지고요. 당원들 중에도 어떤 사안에 대한 견해와 입장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자연과학이면 모르되 사회과학의 영역 즉 정치 경제 사회문제에 대한 견해가 절대적으로 옳다고 할 사안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헌법이나 법률의 잣대로 재단할 경우는 종국적으로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을 통해 확인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안엔 다수의견이냐 소수의견이냐의 차이를 갖과 존재할 것입니다. 의견의 차이는 토론이라는 과정을 통해 오해나 판단의 오류를 시정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가끔 어느 단편적인 사안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곤 합니다. 역사적으로 히틀러는 자신의 잘못된 신념으로 죄없는 수백만명의 생명을 배앗았습니다. 순간의 단편적 사안으로 자신의 선택을 번복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숙고하고 토론하면서 평가하고 결론을 내리면 자신의 결정에 후회하는 일이 줄어들겠지요. 정의당도 완전체는 아닙니다. 또 당의 정체성도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변해갑니다. 당내 이견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토론하면서 당의 입장 즉 당론을 정리해 갔으면 합니다. 

우리 정의당은 이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을 준비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업입니다.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제5기 집행부는 내년 총선을 통해 유력정당으로, 나아가 집권정당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들어야하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정의당은 반드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의석수 즉 국회의원 20명 이상의 당선자를 만들어내야합니다. 특히나 전국 17개 시·도중 정의당 정당지지율이 가장 높은 호남지역 그중에서도 전북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1명 이상을 당선시켜야 합니다. 또한 정당득표율 20%이상을 실현하자는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이러한 득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전북도당이 가진 인적 물적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여야 합니다. 

국회의원 선거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당의 가치와 정책을 홍보하고 당원을 확대하며 지지자를 확대하는게 정의당을 유력정당으로 성장시키는 토대가 됩니다. 이를 위해 당이 가진 모든 자원을 쏟아 부어야 합니다. 1당원 1당원 가입운동(1+1운동)과 모든 당원이 선거운동원이 되어 1당원이 지지자 10명을 모집한느 실천(1*10운동)을 전북도당 3,500명 당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정의당을 사랑하고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열망하는 당원들의 열정과 헌신을 부탁드립니다. 주변에 정의당을 알리고 주변 지인을 정의당의 당원으로 또는 후원자나 지지자로 안내 바랍니다. 

당원여러분 함께 해주세요. 미처 당비를 납부하지 못한 당원은 당권을 회복하고 당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주세요. 주변 지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고 당의 지지자로 만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사회의 만연한 불평등을 타파하고 차별없는 세상과 정의로운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함께 실천합시다. 부정하고 불의한 모든 기득권을 해체하고 평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남과 북의 7천만 겨레가 힘을 모아 70년 분단을 종식시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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