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 2선거구(김포, 파주,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 여주양평, 성남)에서 전국위원으로 출마한 고양갑 당원 김혜련입니다.
선출직 당직에 출마하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설레기도 하고, 떨리기도 합니다.
고양시의원 선거에서 3번 당선되어서 일하면서 당연직 대의원으로 활동하였고, 또 당대회 부의장으로서 당대회를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출마하는 선출직 당직선거라는 점이 저에게는 왠지 의미있고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공약 1. 여성정치교육센터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에는 더 많은 여성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비례 1번, 여성후보도 만들지 못하는 지역위원회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성별 임금격차가 심각한 한국사회, 비혼여성은 사회적 편견 때문에, 육아와 출산을 거치면서 경력이 단절된 기혼여성은 가족의 협조를 구하기 어려워서, 등등 많은 이유로 여성들이 정치를 시작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정치참여를 독려하고, 결심하고, 또 출마하고, 당선될 수 있도록 여성정치교육이 필요합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은 정치자금법에 의해 교부받는 선거보조금인 “여성후보 지원금”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여성후보의 숫자가 적었기 때문입니다. 진보정당인 정의당이 여성후보를 많이 내지 못했다는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다. 2020년 총선에 출마하는 여성후보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전 지역위원회 비례후보 출마와 여성출마자 50% 이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정의당의 기구로 여성정치교육센터를 만들어서 여성정치인 육성을 지금부터 체계적으로 시작해야합니다.
공약 2, 전국위원회의 대의기능 강화와 정책을 논의하는 전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전국위원회의 대의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좋은 의사결정은 더 많은 의견을 민주적인 방법으로 모을 때 가능한 것입니다. 대의기구가 강할 때, 민주주의가 발전합니다. 정의당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국위원회가 실질적인 기능을 할 때, 정의당의 당내 민주주의는 한단계 더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전국위원회에 상정되는 안건에 대해서 지역위원장님과 중앙 대의원 당원동지들, 또 지역위원회 운영위 운영위원들의 의견을 미리 듣겠습니다. 당의 주요 결정사항에 대해서 지역운영위에서 모르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을 공부하고 논의하는 전국위원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정의당의 핵심정책에 대해서 수시로 논의하는 전국위원회를 만들겠습니다.
하지만 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2020년 총선 승리를 위해서 당의 모든 활동가들이 헌신하는 것입니다.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전국위원회에서, 또 고양시 3선 시의원 출신으로 앞장서서 일하겠습니다 .
전국위원으로서는 지역구 출마자의 입장에서 총선 출마자에게 도움이 되는 당의 결정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고양시에서는 국회의원 4석중, 최소 2석 이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지금부터 열심히 뛰어서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2 선거구 (김포, 파주, 고양, 양주, 의정부, 포천가평, 남양주, 구리, 하남, 여주양평, 성남) 당원동지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그리고 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