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의 변:
세월호의 아픔을 보면서 우리 자녀들에게 더 이상 이런 사회를 물려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정의당에 입당하게 되었고 이제 3년이 되어갑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그 전과 별반 달라진 게 없어 보입니다.
부익부 빈익빈은 더욱 더 심화되어 가고 있고, 돈 없고 권력 없는 우리네 일반 서민들은 이런 저런 모습으로 자행되는 수 많은 갑질들로 인해 여전히 고통의 시름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그냥, 당에 입당하여 당비 내고, 당 정책을 지지해주기만 하면 내가 꿈꾸는 사회, 모두가 행복할 그런 사회가 저절로 이루어질 줄 알았습니다.
촛불을 들고나면 이제 모든 부끄러움이 자취를 감출지 알았습니다.
약육강식의 사회가 아니라 함께 있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정당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 생각들을 배우고 모아서 내가 바라는 그런 사회를 정의당의 이름으로 앞당기고 싶습니다.
대표공약:
나와 이웃이 함께 행복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