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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영부 학생 성폭력 사건’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처벌과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바랍니다!

수영을 좋아하던 초등학교 3학년 아이는 2024년 1월부터 9월까지 이어진 끔찍한 집단 성폭력 피해에 대해 용기를 내어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아이는 아직도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조차 듣지 못했습니다. 수영이라는 소중한 꿈은 멀어졌고, 여전히 깊은 고통 속에서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채 지금도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우리 모두의 마음 역사 아프고, 무겁습니다.

피해학생과 가족은 가해자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무엇보다 간절히 바랐습니다. 그러나 가해자 측은 잘못을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피해학생을 가해자로 몰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와 경찰,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는 등 진실을 왜곡하며 지속적인 2차 가해를 저질렀습니다. 그로 인해 피해학생과 가족이 겪어야 했던 고통은 더욱 가중되었습니다.

오늘 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에서 가해자 2명의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제추행) 등’ 혐의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검찰은 이미 가해자들에게 징역 장기 7년, 단기 5년의 실형을 구형하며 사건의 중대성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가해자 측은 혐의를 부인한 채 반성의 태도도 보이지 않고 있으며,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어린 피해자를 대상으로 장기간에 걸쳐 집단적·반복적으로 이루어진 중대한 성폭력 범죄입니다. 사회적 파장이 큰 만큼, 그 위중함을 고려한 일벌백계의 단호한 법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재판부는 피해학생이 일상을 되찾고, 다시는 이와 같은 집단 성폭력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반성 없는 가해자들에게 엄중한 처벌을 내려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합니다.

재판부에 다시 한 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법은 무엇보다도 피해자를 보호하고, 회복의 길을 열어주어야 합니다. 피해학생이 겪은 상처의 깊이와 장기간 지속된 고통을 헤아려 주길 바랍니다. 이번 판결을 통해 법이 결코 피해자를 외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분명히 확인되기를 바랍니다. 응당한 처벌이 이뤄질 때, 피해학생의 진정한 회복 또한 시작될 수 있습니다. 피해학생이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엄중하고 정의로운 판결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 주십시오. 

2026년 2월 12일
충주수영부학생성폭력사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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