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정의당 울산시당은 지난 22일 오후 시당 사무실에서 당직자와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당 혁신위원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중앙당 혁신위는 당의 혁신을 위해 구성됐고, 정체성·정책·아젠다혁신 소위원회, 조직·시스템혁신 소위원회(지도·대의체계·당원체계, 집행·당무체계), 정치활동혁신 소위원회 등으로 꾸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선 비례대표 선출방식, 당원 체계 개편, 당 정체성 문제 등이 논의됐다.
또 당 정체성 문제와 관련해 부동산 개혁과 재벌개혁 같은 의제를 과감히 제기해 더불어민주당과 차별성을 보여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정의당 혁신위는 다음달 오는 8월까지 최종보고서를 작성한 뒤 전국위원회 보고를 거쳐 8월30일 당대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이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