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도민의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한해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경북도민여러분! 경자년(庚子年)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2019년은 정치개혁과 사법개혁을 위한 첫발을 시작한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노동자와 서민들의 삶은 여전히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거대양당의 당리당략(黨利黨略)과 극한의 대결 정치로 민생은 항상 볼모가 되어 뒷전에 밀려 왔습니다.
○ 경자년 새해에는 첫걸음을 시작한 개혁의 과제들과 노동자, 서민들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민생정치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정의당 경북도당은 2020년 한해 주요과제로 첫째, 농어민에게는 ‘농어민 수당’ 지급으로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기초를 만들고 둘째, 비정규직 노동자에게는 ‘정규직 전환’을 통한 고용과 노동조건 차별 해소 및 ‘기업 살인법’ 제정을 통해 위험과 죽음의 외주화를 근절하고 셋째, 여성에게는 혐오와 성차별이 없는 ‘성 평등 사회’를 넷째, 장애인에게는 이동권과 노동권이 보장되고 ‘탈시설’을 통한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다섯째,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 또한, 2020년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정치개혁이 민생의 시작입니다. 거대양당 중심의 동물국회, 식물국회를 심판하고 도민의 실질적인 삶을 향상시키는 민생정치를 실현할 정의당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경북도민여러분! 새해에는 송구영신(送舊迎新)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함께해주십시오.
2019.12.31.
정의당 경상북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