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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보도][경산신문]"경산시 경제지표 바닥 쳤다" 엄정애 의원, “경제참가율, 고용률, 실업률 등 도내 최하위권”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경산시의 경제참가율과 고용률은 2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고, 실업률은 도내 2~3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의 경제지표에서 경북도내에서 최하위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서 경산시민의 삶의 문제와 밀착한 행정을 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엄정애(정의당) 시의원이 지난 제185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경산시의 일자리정책과 생활쓰레기 정책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엄 의원은 이날 통계청 자료를 인용, “2014년 경상북도 하반기 경제활동 참가율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김천시(60.4%), 포항시(60.7%), 경산시(58.1%)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고용률은 포항시(59.2%), 김천시(59.1%) 경산시(56.6%) 순으로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실업률은 구미시(2.7%), 경산시(2.6%), 포항시(2.5%) 순으로 23개 시군 중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엄 의원은 또 “2015년 하반기 경상북도 경제활동 참가율, 고용률은 개선되지 않고 2년 연속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실업률은 구미시(5.3%), 칠곡군(2.9%), 경산시(2.7%) 순으로 경북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3번째로 높다. 이는 전국 155개 시군 가운데 131위, 실업률은 도내에서 2, 3위를 기록하며 전국 155개 시군 가운데 120위로 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경산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엄 의원은 경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예로 들어, “지난 2014년 사업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경산시지회, 경산시니어클럽,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등 3개 기관에서 총 20개 사업에 923명, 2015년 같은 수행기관에서 20개 사업 1287명이 신청했는데, 이는 경산시 노인인구 3만 5004명의 3.7%에 불과하다”며 “실제 참여자는 2015년 1091명, 2016년에는 총 17개 사업에 945명으로 참여자가 오히려 줄었다”고 밝혔다. 

일자리관련 문제를 다룰 때 사업량과 예산으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전제 하에, “일자리사업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익성과 가치성이 담겨져 있어야 하는데 지금처럼 1인당 20만원의 저임금과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 일자리로는 빈곤한 노후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엄 의원은 장애인 일자리정책에 대해 “경산시는 2014년 일반형 일자리인 행정도우미사업에 17명 장애인 복지 일자리사업에 50명 총 67명이 참여했고, 2015년 행정도우미사업 20명, 복지일자리 62명등 총 82명이 참여했다”며 “2015년 경산시 장애인 인구가 1만 3168인데 매년 똑같은 사업유형으론 자립생활 의지를 가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인 만큼 장애인 취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경산시장애인취업전담센터를 설치할 계획이 없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여성일자리와 관련해서도 “경산시가 제출한 경산새일센터 취업현황 자료에 의하면 2014년 취업자 761명 중 정규직은 447명이고, 기간제 노동자가 309명, 창업이 5명이고, 2015년 취업자 601명 중 정규직 395명, 기간제 노동자 193명, 창업 13명”이라며 “2014년에 비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인수가 160명이 줄고, 그 고용형태도 비정규직이 30%를 넘는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인수가 줄어든 이유와 비정규직 고용 형태 개선을 위해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엄정애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오는 28일 18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m.gsinews.com/view.php?idx=5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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