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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개혁제주행동 “국회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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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정치개혁제주행동은 “27일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한 지 212일만”이라며 “각 정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선거법 개정안 원안 통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개혁제주행동은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기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헌정사상 최초로 국정농단 세력을 탄핵한 20대 국회는 선거법 개정이라는 마지막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렇게 주장했다.  

이들은 “국민들이 한결같은 요구에도 고인 물처럼 변화를 거부하는 대표적인 권력이 바로 국회”라며 “대한민국 국회는 민의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에게 신임받지 못하는 국가기관이 된 지 오래다. 개혁이 필요한 이유”라고 짚었다.

이어 “국회 개혁은 무엇보다 선거제도 개혁에서 출발한다. 승자독식 원리만이 지배하는 현재의 선거제도는 유권자 절반 이상의 표를 사표로 만들고, 민의를 왜곡하고 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정당 지지율이 국회 구성에 적용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권교체를 이룬 국민은 이제 국회의 변화를 주목하고 있다. 최악으로 평가받는 20대 국회가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근본적인 정치개혁의 길로 나가기를 염원하고 있다”며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정치권은 국회 종료 전에 반드시 선거제도 개혁이라는 임무를 다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치개혁제주행동에는 제주녹색당을 비롯해 정의당 제주도당, 민중당 제주도당, 제주참여환경연대, 민주노총 제주본부, 전교조 제주지부, 전국공무원노조 제주본부, 곶자왈사람들 등 33개 시민사회단체 및 정당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sc@newsis.com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1128_0000844030&cID=10813&pID=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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