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세종시당(준비위원장 이혁재)은 최근 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직한 윤형권 의원으로 인해 도담동과 어진동에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것과 관련 성명을 통해 소속 민주당의 사과와 무공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 세종시당은 10일 성명서를 통해 "윤 의원의 사직이유는 국회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기 위함이며 현직 시의원이 국회의원의 출마를 위해 사직하는 것을 법적으로 막을 순 없다"면서도
"지난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내세운 공약을 이행하기 전에 사직하는 것은 ‘유권자와의 약속’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이 따를 것'임을 밝혔다.
그러면서 원인 제공자인 윤 의원의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사과와 함께 해당지역에 대한 후보자 무공천 실시를 촉구했다.
한편 윤형권 의원은 의원직 사직전 더불어민주당에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후보자 적격심사를 지난 6일 오후 신청했으며 다음날 세종시청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출처 : 세종방송(http://www.sejong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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