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중앙당이 내년 4월 15일 치뤄지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일찌감치 세종특별자치시를 전략 지역으로 확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쏟아붙고 있다. 올해 중순 께 이혁재라는 새로운 인물이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부터다.
그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고충을 해결하는 등 적지않은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다. 세종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하는 순간부터 그는 전략 지역의 공천자였다. 현재로선 예비후보부터 본선거까지 이어지는 유일한 후보기 때문이다.
정의당 중앙당 엘리트 코스를 밟고 내려온 이혁재 위원장은 인하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한 이른바 운동권 출신의 정치인이다. 총학생회를 이끌면서 시국사건에 연루돼 구속돼 수 년간 옥고를 치루기도했던 인물이다. 그는 2012년 정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중앙당 초대 조직실장을 맡아온 그는 정치 현대사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5년 중앙당 사무총장까지 맡아 20대 총선과 19대 대선을 진두지휘했고, 2017년 정의당 후원회장을 맡아 정당후원 모금 1위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특히, 2018년 공정경제민생본부 집행위원장으로 경제민주화와 공정경제질서확립, 갑·을관계 개선에 앞장서오고 있다. 세종시로 내려와 정치인 최초로 시가지 곳곳에 현수막 100여장을 손수 설치해 기업 등의 부당한 갑질 행위를 제보 받아 해결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의 선한 영향력은 그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많은 이들이 정의당을 찾았고, 이혁재를 찾았다. 하루 그가 민원 업무로 만나는 시민들만 10여명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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