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본질은 민심에 부응하는 것이고 시민들에게 한발한발 다가갈 때 존경받는 정지가 될 것입니다. 그런 정의로운 정치를 하겠습니다."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14일 오후3시 세종시 한 웨딜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 출마를 다시 한번 다졌다.
지난 7월 출마를 선언한 이 위원장은 이날 '내발의 미학'이란 시집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인으로써 시민들을 만났다.
내발의 미학은 △꿈꾸는 일상 △그리운 나날 △거리에서 △단상잡문 등 4개의 소제목속에 77편의 시를 수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가 권력을 쟁취하는데 골몰하면 안된다. 정치가 서민들의 눈물도 닦아주고 웃음도 선사하는 그런 역활도 해야 한다"며 "시를 쓴 이유가 여기에 있고 이같은 마음을 갖기 위해 시를 써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끔은 슬퍼서 또는 행복해서 썼는데 그 때마다 제마음을 달래면서 왔다. 이처럼 모은 시를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물하게 됐다. 부끄럽지만 제시를 볼때마다 저를 기억해주시면 고맙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출처 : 디트news24(http://www.dt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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