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통합노동조합이 단체 행동에 나서면서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관련기사, 10월 26일, 29일, 11월 5일, 6일 보도]
운영상 문제점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노동자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고 사측의 반박만 있을 뿐, 상황은 새로운 국면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가운데 정의당 세종시당이 7일 세종시 새롬복지센터에서 '세종도시교통공사 어떻게 개혁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정의당 이혁재 세종시당 위원장은 최근 세종도시교통공사 조합원들의 갑질신고센터에 접수된 문제점에 대해 사측이 반박 자료를 내면서 이에 대한 재반박 자료를 발표했다.
이 위원장은 "현재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정화노력을 기울이기는커녕, 사실왜곡과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정의당 세종시당은 경영진 전면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며, 현재 사장의 임기(2019.12.31.)가 종료되면 전문성과 도덕성, 소통 능력이 검증된 사장과 상임이사를 채용할 것을 요구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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