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제를 한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윤영상 대표는 "타 광역시도는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지만 세종시는 2045년까지 증가추세에 있고, 학급당 학생수도 2040년 39.49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만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학급당 학생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에 나선 박선영 아름중학교 운영위원장은 "복도를 막아 교무실과 휴게실을 만들고 있으며, 교실 내 사물함도 복도로 옮길 정도로 공간이 부족한 현실이다"라며 "994명의 학생들과 100여명에 이르는 교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식사를 할 수 없어 11시부터 3교대로 식사를 하고, 탈의실이 부족해 화장실에서 체육복을 갈아입을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과밀학교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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