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연대회의가 제안한 종촌동 종합복지지원센터 인사외압 등 감사원 공익감사청구 지지, 지방선거 등 정치적 고려 배제하고 신속한 감사 착수 및 진상규명 촉구
2018년 4월 9일 세종시의 11개 시민단체가 주축이 된 세종시민연대회의가 종촌동 종합복지지원센터 인사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였다. 정의당 세종시당(준)은 세종 시민단체의 공익감사 청구를 지지하며 감사원이 신속히 감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
세종시의 인사비리 의혹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세종 교통공사, 로컬푸드, 세종시 문화재단에서도 인사와 관련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종촌동 종합복지지원센터의 경우 인사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세종시가 자체 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해당 의혹과 업무상 관련이 있는 인사를 감사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자체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의혹 또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세종 시민단체가 해당 감사위원장의 제척과 시민감사 위촉을 촉구하였으나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정의당 세종시당은 지난 달 이미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세종시민연대회의가 제안한 공익 감사청구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며 감사원이 다가오는 지방선거 영향 등 정치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세종시민의 알 권리와 신속한 진상규명을 위해 조속히 감사에 착수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정의당 세종시당 창당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