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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언론] 여성의날 공동기자회견 관련

[충청타임즈]

일상·일터 성차별 이제 그만

111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충북기획단 투쟁 선언

 

111주년 3·8 세계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은 8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차별 근절 등 여성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뉴시스

 

`111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이하 충북기획단)'은 지난 8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사회의 성차별을 넘어서기 위해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충북학부모회, 청주노동인권센터,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북도당, 노동당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 녹색당 충북도당 등으로 구성된 충북기획단은 성별 분업은 한국사회 여성의 지위를 낳은 근본적인 원인이다아직도 일터에서 동일 노동·임금조차 실현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투(Me Too)와 낙태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했다. 

충북기획단은 미투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이 운동이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다면서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과 함께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낙태죄를 두고 책임을 여성에게 묻는 것은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여성의 사회·경제권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위헌 판결에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는 여성들이 임신 중지로 죄의식에 빠지거나 불법 수술로 인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충북기획단은 향후 활동으로 △고용과정 성차별 근절 △최저임금 인상 △성차별적 정규직 전환 중단 △성별임금격차 해소 △낙태죄 폐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오후 2시 청주시 북문로 청소년광장에서 `20193·8세계여성의날 충북여성대회가 열렸다. 충북여성연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용기의 언어 미투, 성평등을 말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성평등 디딤돌상'은 충북여중, 청주여상, 충북여고가 속한 서원재단 내 교사 성폭력을 고발한 `꺼지지않는불꽃'과 인권 퍼포먼스 예술가 이소리씨, 충북직지장애인자활지원센터 권은춘 소장 등이 선정됐다. 

`성평등 걸림돌상'엔 여성가이드를 단체로 성추행한 북이면 이장단과 여성장애인 성폭력 사건을 불기소 처분한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 A 검사에게 돌아갔다. (연지민 기자)




 

[뉴스1]

"일상·일터 성차별 그만"… 충북 여성의날 투쟁 선포

고용과정 성차별 근절·낙태죄 폐지 등 요구

 

‘111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도청 서문 앞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2019.3.8 © 뉴스1

‘111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8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안의 성차별을 넘어서기 위한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우선 성별 분업은 한국사회 여성의 지위를 낳은 근본 원인이라며 아직도 동일노동·동일임금조차 실현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고 일터에서의 성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미투(Me Too)와 낙태문제 등 여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들은 아직 미투 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미투 운동이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일터와 학교, 사회 전반에서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이 더 많은 말하기를 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존자들과 함께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에 낙태죄를 두고 책임을 여성에게 묻는 것은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여성의 사회권과 경제권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위헌 판결에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 이상 여성들이 임신중지로 죄의식에 빠지거나 불법 수술로 인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획단은 그러면서 △고용과정 성차별 근절 △최저임금 인상 △성차별적 정규직 전환 중단 △성별임금격차 해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평등교육실현을위한 충북학부모회, 청주노동인권센터,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북도당, 노동당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 녹색당 충북도당 등으로 구성됐다. (송근섭 기자)



 

[뉴시스]

여성의 날 충북기획단 투쟁 선포…성차별 근절·낙태죄 폐지 요구

 

111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은 8일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차별 근절 등 여성 차별 해소를 촉구했다. 2019.3.8. yjc@newsis.com

 

'111주년 3·8 여성의 날 투쟁 충북기획단'8"우리 사회의 성차별을 넘어서기 위해 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북기획단은 이날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성별 분업은 한국사회 여성의 지위를 낳은 근본적인 원인"이라며 "아직도 동일 노동·임금조차 실현하지 못하는 곳이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들이 겪고 있는 미투(Me Too)와 낙태 문제 등에 대한 어려움도 토로했다. 

이들은 "미투 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이 운동이 가져올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안전한 일터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과 함께 미투 운동을 지지하고 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낙태죄를 두고 책임을 여성에게 묻는 것은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여성의 사회·경제권을 강제하는 것"이라며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위헌 판결에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더는 여성들이 임신 중지로 죄의식에 빠지거나 불법 수술로 인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고용과정 성차별 근절, 최저임금 인상, 성차별적 정규직 전환 중단, 낙태죄 폐지 등 여성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했다.  

충북기획단은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생활교육공동체 공룡,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 청주노동인권센터, 사회변혁노동자당 충북도당, 노동당 충북도당, 정의당 충북도당, 녹색당 충북도당 등으로 구성됐다.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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