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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0602 태안화력발전소 사망 노동자 추모 성명서

[성명서]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추모 성명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또 한 명의 비정규직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의 슬픔에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말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면 해고 1순위 사업장인 kps, 2차협력업체 노동자다.

 

해고의 불안을 안고 현장에서 일했을 처지를 생각하니 슬픔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 지난 531일 많은 노동자와 시민들이 모여 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되어도 노동자의 삶은 폐쇄될 수 없다.“는 절박함을 외쳤다. 고 김용균을 생각하며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하고, 죽지않고 일할 수 있게 노동환경을 개선하라고 외쳤다.

결국 죽음의 외주화는 멈추지 않았다.

해고의 불안과 죽음의 공포를 벗어나지 못했다.

 

민주노동당 충남도당은 고인이 염원했을 발전소 비정규직노동자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을 강하하라!

문재인 정부가 약속한 비정규직 노동자를 정규직화 하라!

공공재생에너지 확대로 총고용 보장하라!

 

끝으로, 대선후보 티비토론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악법이라며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한 김문수 후보에게 묻는다.

이런데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악법인가? 폐지해야할 법인가?

 

202562

민주노동당 충남도장위원장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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