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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26 지하에서 통곡하는 독립투사들의 피눈물을 잊었단 말인가? 몰역사적이고 몰염치한 대통령은 무릎 꿇고 국민께 용서를 구하라!

지하에서 통곡하는 독립투사들의 피눈물을 잊었단 말인가? 몰역사적이고 몰염치한 대통령은, 무릎 꿇고 국민께 용서를 구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이 100년 전 역사 때문에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바이든-날리면’처럼 무조건 우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행태는 계속돼 이번에는 “주어가 없다, 주어가 일본이다”며 말들이 많자 워싱턴포스트지 기자가 당시 녹취록을 공개하며 정확한 워딩이 공개됐다.

 

“정말 100년 전의 일들을 가지고 지금 유럽에서는 전쟁을 몇 번씩 겪고 그 참혹한 전쟁을 겪어도 미래를 위해서 전쟁 당사국들이 협력하고 하는데 100년 전에 일을 가지고 무조건 안된다 무조건 무릎 꿇어라라고 하는 이거는 저는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작금의 시기, 일제 강점기의 처절했던 식민지 역사를 경험했던 우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졌던 선열들을 뵐 면목이 없게 되었다. 지금껏 일본은 식민통치 및 과거사에 대해 단 한번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없다. 일본은 지금도 강제동원을 부정하고 ‘일본군 위안부’도 부정하고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뻔뻔하고 교활한 세력이다. 여전히 살아있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독도 문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까지 모두 제대로 된 사과와 정리, 합리적인 외교가 없었기에 반복되는 현재진행형이다. 우리 국민들은, 역사적으로 한반도에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일본에 대해 대통령에게 면죄부를 줄 권리까지 위임하지 않았음에도 이 무슨 천부당 만부당한 발언인지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몰역사적이고 몰염치한 대통령이 국민을 폄훼하고, 국격을 실추시킨 망언이다. 망상에 가까운 생각으로 우리 국민을 무턱대고 과거에만 얽매여 안보나 한일협력에는 생각없는 국민들로 매도하고 있는 것을 보니 참담할 뿐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지금 당장 제대로 된 사과를 해야 한다.

 

일본이 100년 전 자행했던 일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잊을 수 없는 피와 고통의 역사이다. 한일관계의 진정한 개선을 위해 사과할 것은 분명히 사과하고, 전범기업들이 피해보상을 직접 해야한다는 것이 국민적 요구, 국민적 상식이다. 일제강점기 시대 자행된 반인륜적 범죄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임을 윤대통령은 직시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를 잊고, 국민마저 폄훼하는 윤석열 대통령이야말로 무릎 꿇고 국민께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2023년 4월 26일

정의당 충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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