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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 문제해결 촉구

HD현대 정기선 회장 취임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라!

 

오너3세 경영체제로 전환한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일은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을 따뜻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울산과학대는 울산공업학원 산하 대학이다.

울산공업학원은 HD현대가 운영하는 학교법인으로서

1969년 고 정주영 회장이 설립해 초대와 3대 이사장을 맡았고,

정몽준 회장도 4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울산과학대 앞에는 청소노동자들이 11년째 천막 농성장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11년 전 청소노동자들은 기본급 790원을 인상해달라고 했다가 해고되었다.

학교 내에서 농성했다는 이유로 한 사람당 약 1억 원에 달하는 손배가압류를 당했다.

 

울산과학대 총장은 청소노동자들의 고용 보장을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울산과학대는 11년 동안 약속을 지키지 않고 청소노동자들을 방치해왔다.

청소노동자들은 칠순 고령으로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심각한 건강 악화를 겪고 있다.

 

지난 11년 동안 울산과학대 주변은

청소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현수막 거리가 되었고,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은 울산 동구 주민들의 아픈 손가락이 되었다.

동구 지역 주민들은 이제는 해결되어야 한다.”며 한목소리로 염원하고 있다.

 

최근에 고용노동부가 적극적인 태도로 중재에 나서고 있지만, 우려는 가시지 않는다.

그동안 수많은 노동자와 정치인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울산공업학원과 울산과학대가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기선 회장이 취임하고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8명의 청소노동자를 따뜻한 집으로 돌려보내는 것이다.

정기선 회장이 직접 나서서 울산과학대 청소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문제를 통 크게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

 

 

20251022

 

울산지역연대노조 울산과학대지부, 사회대전환 울산연대회의

공공운수노조 울산지역본부,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울산준비위

노동당 울산시당, 정의당 울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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