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정의당 울산시당 이효상 위원장 당선인 당선 보도자료

존경하는 울산시민여러분!

정의당 울산시당의 5기 신임 위원장인 이효상입니다.

저는 오늘 선출직 당직자들과 함께 울산대학교 앞 사거리에서 갑질하는 건물주에게 생계를 잃어버린 세입당원의 노숙투쟁 현장에서 처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서울에서 있었던 궁중족발사건을 기억하실 겁니다.

지금 울산에서도 서울과 똑같은 일이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기 울산 바보사거리에서 갑질하고 있는 건물주는 울산의 각 구에서 휴대폰 매장을 20개 이상 운영하고 있는 사장입니다.

이 건물주는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 20개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휴대폰 장사가 잘 되는 곳이라면 세입자가 땀 흘려 일구어놓은 매장을 빼앗기 위해 건물을 매입한 후 감당하지 못할 보증금과 월세를 제시하여 권리금도 받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전세매장 세입자를 길거리로 쫒아내는 악랄함을 보이는 건물주입니다.

울산시민 여러분!

어느 누구든 부당함을 당한다면 또 공정하지 못하다면 가만히 있을 사람이 몇이 있습니까!

정의당은 갑질로 피해를 보는 울산시민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서 함께 하겠습니다.

낮은 곳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작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보통의 시민들에게 부당하게 갑질을 하는 일부 몰지각한 건물주 또는 기업체 원·하청간의 부당한 갑질 등. 어디든 구분하지 않고 을의 편에서 함께 싸워나가고 더 나아가서 홀로 외롭게 싸우고 있는 을들을 한 데 모아 그들 스스로 연대하여 싸울 수 있도록 정의당이 함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한 연대를 위하여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본부에 갑질의 횡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을들의 외치는 소리를 더 크게 퍼지도록 하여 법과 제도를 고칠 수 있게끔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입니다.

평등한 나라 평등한 시민사회를 위한 걸음. 대중적 진보정치의 완성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07.17

정의당 울산시당